연초나 시가액상, 단맛은 아주 약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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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질문을 드리면서도 뭐라고 여쭤봐야 할 지 저도 답답합니다. 일단 액상 유목민으로, 액상 찾아 삼만리입니다.
액상 전담 입문한지는 1년 반정도 되어가구요, 기기는 모드기로 긱베이프이지스레전드3, 그리고 입호흡기기로 말론 (주로 0.4옴) 사용중입니다.
단 맛을 선호하지 않아서, 시가향이나, 연초계열로 찾고 있는데 답답합니다. 제 좁은 소견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전담쪽에서 타격감이라 하면 니코틴 차오르는 느낌 보다는 그냥 연기가 목을 긁는 느낌을 말하는 듯 합니다. 연초 피시던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정말로 오래 참았을 때, 한대 쭉 태우면 약간은 어질하던 그 니코틴 차오르는 느낌은 액상 전담에서는 없는 것이라 봐야 할까요?
원래 음식도 음료도 단 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 과멘 계열 액상은 아예 처다보지도 않았습니다만, 일회용 팟 제품으로는 몇번 접해 보았습니다. 저에게는 썩 나쁘지는 않았지만, (이것밖에 없다면 거부하지 않겠지만) 적극적으로 찾아 사용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에 비해 연초 또는 시가 액상이라고 시판되는 제품은 특유의 역한 냄새? 역한 맛 때문에 몇 번 못 쓰고 버린 것들이 몇 개 됩니다. Ripe Vapes의 VCT bold가 대표적인데 설탕의 단 맛도 아닌 눅진하고 텁텁한 단 맛, 그리고 어중간한 비린 풀맛 때문에 몇 번을 시도를 해도 힘들더군요.
그래도 제게 가장 맞았던 것은, 제이코리아의 팟교체형 전담인 립클링의 로스트 토바코와 크림 토바코 였습니다. 그런데 이건 이제 구할 수가 없네요. 그래서 입호흡기기로는 연디계열과 토바코 액상을 1:3 정도로 믹스해서 쓰고, 모드기로도 비슷하게 크오크와 토바코 계열을 믹스해 사용중입니다.
이제 질문드립니다. 그러잖아도 말론이 자꾸 누수도 나고 원체가 단 맛이 강조되는 거라 해서 새 기기를 들여볼까하는데요
말론도 그렇고, 모드기도 그렇고 기변 추천도 상관없습니다. 단 맛 덜 나면서 시가나 담배에 가까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기기와 액상의 조합을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연초를 필 때, 어떤 날 아주 가끔 보헴 시가에서 꽤 괜찮은 맛을 느꼈던 그런 날이 있습니다. 그런 것 까지 바라지는 않습니다만, 그냥 단맛 향기를 마시는 느낌을 피하고 가능하면 연초에 가까운 느낌을 찾고 있습니다.
기변 뭘로 할까요, 그리고 좋은 액상 조합도 알려주세요.
두서 없는 질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많이 도와주십시오. 제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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