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 준비하면서 핸드폰을 보는데...

뜬금없이 새벽에 해외에서 결재 내역이 날라와 있고...

그 문자 3분 정도 뒤에 카드회사에서 비정상 사용이

의심된다고 임시 정지했다고 문자가 날라와 있더군요...

이런걸 처음 당해봐서... 이건 뭐지????

하고 문자에 나와있던 카드사 고객센터로 전화하니까

토요일 아침 7시 인데도 전화를 받더군요 (이건 좀 의외였습니다.)

저한테 사용한 이력이 없는거 맞냐고만 물어보고...

월요일날 은행가서 이의신청서인가?  그거 작성하고

카드 새로 재 발급 받으라고 하더군요...

올해 들어서 해외 사이트에서 카드 쓴 곳은...

저번달인가? 니코틴 산다고 하이네에서 쓴거랑...

iStick basic 산다고 페텍에서 쓴거...

그리고 알리에서 산거 두개 정도...

6pm 은... 올초 정도나 샀던거 같고...

최근 두어달 사이에 쓴거는 저 정도 사이트 밖에 없는데...

저 중에 어디선가 털린거 같습니다. ㅠㅠ

이런 경우 저 카드값 혹시 제가 내야 되는건가요?

이런거 첨 당해보니 생각보다 생각보다는 좀 덤덤하긴 한데...

(금액이 10만원도 안되서 뭐 그럴 수도 있지만...)

은행을 가서 뭔가를 해야 하는게 귀찮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