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이틀째고 내일은 수능날이라 쉬고 금요일이 셋째날.

다음주 월요일, 화요일 다시 예비군입니다.

해외체류 예비군 면제대상이 6개월이었는데 금년부터 1년으로 늘어났습니다.

받지 않아도 될 예비군을 아무리 출퇴근이라 하여도 하루6천원씩 주면서 교통비와 황금같은 시간을 5일이나 낭비하는것이 아쉽습니다.

방산비리 말아먹은 해군 배 몇척만 생각해도 예비군 훈련에 돈 좀 더 줄수 있는거 아닙니까?

제가 해군 병 출신이라 해군 욕 좀 했습니다.

아무튼 공군 해군 해병대 산업체 육군 다같이 예비군을 받는데 뭐 춥기도 춥고 담배도 못피게 하고 가만히 앉아서 멍때리고 있는데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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