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저녁 협력업체 때문에 기분이 영...

2016.12.27 화요일 02.13분에

여기 협력몰에서 드리퍼 및 와이어,코일 등등 여러가지를 주문 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에 죄송하다는 문자와 같이 재고관리 실수로 특정 와이어가 없다고 하시면서

같은 게이지에 길이가 다른 상품으로 변경 가능하고 아님 다음주에 재입고 된다고 하셔서 

특별이 급한게 아니어서 다음주에 보내 달라고 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배송하기전에 설명 하는게 우선이지 물건 배송 다 보내고 저녁 10시 넘은시간에 문자로 설명하는것도 이상해요.

뭐 어쨌던 다음날 주문한 다른상품을 받아보니 와이어 하나가 다른 게이지로 왔습니다.

그래서 전화로 설명하니 죄송하다고 하시면서 반품처리 하면 된다고 하였지만 이것도 필요할것 같아서 그냥 제가 바로 구매 결제하고 

다음주에 물건 입고되면 이번에 잘못  물건이랑 같이 보내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기다렸습니다.....

일주일,이주일이 지났지만 물건은 오지 않았습니다.

정확히 2주일뒤 2017.01.10 화요일에 네이버 톡톡으로 문의 드렸습니다.

읽음 표시는 나오나 아무 답글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틀 뒤 목요일에 전화를 했습니다.

사실 이때 빈말이라도 미안하다는 사과 먼저 하는게 도리라고 생각하였지만 오늘 물건 받으로 간다고 하시더군요. 사과는 없고...

저도 저 순간에 화가 났지만 별 말 없이 알겠다 하고 말았습니다. 

목요일에 물건 보내면 늦어도 주말에는 받겠지...했지만 안 오네요...

문자 드렸습니다, 답장이 없네요...

전화를 했습니다. 안 받으시네요...

계속 했습니다. 3번째  전화 할때 통화중이라고 나오더군요. 

그래서 문자 보냈습니다. 아주 급한일 아니시면 전화 받으시라고 

그랬더니 연결음도 울리지 않고 바로 차단 이네요. 그래도 계속 했습니다. 안 받네요.

좀 지나니 바로 차단은 되지 않고 통화 연결음은 가네요.

그 분께도 문자로 보냈지만 정말 무슨 사정이 있으면 설명을 하면 되고 이야기 몇 마디면 끝낼일을 이렇게 까지 하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쓰다보니 글이 넘 길었네요.^^

좋은 주말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