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에일리언코일 내구도가 엄청나다고 했지만 솔직히 속는셈치고 구매했습니다.

진짜 이해가 안가는 게 벌어진 이빨처럼 슬러지가 이리저리 낄 틈이 미친듯이 많은데 일반 코일빌드 보다 왜 적은지 쓰면서도 어리둥절했고요...

고가의 제품이고 내구성도 좋다보니, 예전처럼 버리지 못하고 그냥 체결해둔채 액상바꿀때만 하프리빌드 실시... 마치 기성같이 사용해서 좋긴한데 리빌드의 재미를 빼앗긴 느낌이 듭니다 ㅎㅎㅎ

한 발 가변 위주라 0.5옴 이하 세팅을 지양했지만 에일리언코일을 구매한 덕분에 0.3옴대는 처음 써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평소 세팅이던 22~27와트(2.65~2.94볼트)에서도 풍부한 무화량과 맛을 표현해서 만족스럽네요.

다만 무시무시한 액상소비로 인해 리빌드의 재미는 뺐겼으나 강제로 김장의 세계로 인도당하게 생겼습니다 ㅠㅡㅠ

추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