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마이크로...사망...ㅠ

그립감좋고 잘밀어줘서 좋아했는데...갔습니다ㅠㅠㅠ

18650 배터리 오래안되었고, 

수축튜브도 두달전쯤 모두 새로 갈았고,

기기는 5개 쓰고있고, 배터리는 14발로 돌려가며 쓰며,

배터리는 항상 사용률 30% 정도로만 사용하며,

정~말 많이쓰면 50%까지만 쓰고 충전합니다.

수축튜브까진건 바로교체하며 사용하며,

까지지 않아도 정기적으로 교체합니다.

빌드시엔 빌드전용으로 두발기기 따로 씁니다.

모드기기에 바로 충전은 절대절대하지않습니다.

전담 10년차에 나름 관리하며 베이핑하는데

첨으로 이런일을 겪어보네요....ㅠㅠㅠ

-상황-

책상에 사용중인 기기들 5개 두고 그날 그날 사용할 하나만 들고

출근하는데, 어제 들고나온 기기는 카이도.

다니마이크로는 집에 두고 나왔고 전날 잠들기전까지도

사용 잘했습니다. (대략 배터리 마지막 확인 잔여 80~90%)

대부분 0.6~0.8옴에 18~20 와트로 베이핑

퇴근후 집에와서 책상위에 올려놓은 다니마이크로를 베이핑할려니

파이어가 되지않고 전원이 안들어오길래

이상하다....배터리 방전이 될린없는데 싶어서

배터리 교체할려는데 배터리가 빠지지않고 

배터리에 살짝그을림이..보였습니다...아 망했다..싶은ㅠ

기기 외관상으론 전~~혀 이상이 안보였습니다.

가케씌워있고 벗겨도 밖으론 그을림이나 탄흔적없었습니다.

드라이버로 결국 분해하니 사진처럼...배터리 +닿는부분이 타있고,

배터리도 아주 엉망이;;

다니마이크로 나둔 책상 바닥에는 그을림이;;;;...ㄷㄷㄷ

집에 왔을때 탄내나 냄새 이런건 일절나지않았구요.

누수로 인해 흘러들어간 액상이 오토파이어시켜 폭발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그 전날 사용시 누수없었고, 테스트차 오늘 다니에 물려놓은

무화기 그대로 들고 나와 베이핑하는데 

누수, 탄맛, 코일상태 전혀문제 없네요;;

배터리는 수축필름은 교체할때마다 +쪽에 붙이 인슐레이터 컬러로

언제 산 배터리인지 구별해놓는데 이제 슬슬 사용한지

1년이 되어가는 배터리인데, 워낙 배터리 많이 돌려가며 사용하는지라

문제는 없을거 같은데....참..ㅠㅠㅠㅠ

배터리 불량이었을까요...지금껏 문제없이 잘썻는데ㅠ

왜하필 다니마이크로를 데리고 가버리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