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1453으로 시작해서,

무화기는 카라플, 오키드, 아쿠아, 섭탱, 빌로우, 얼코니진, 크라우드..등등

아날모드, 가변모드를 왓다갔다하며 전담의 매력에 푹 빠져살고 있습니다.

전담시작한지 6개월밖에 안된 초심자이지만,

벌써부터 리빌드가 귀찮아지더니, 결국 듀얼 무화기부터 방출하게되곤.

이제 싱글 무화기들이랑 가변 몇개 섭탱미니. 이그립으로 즐베이핑하고있습니다.

최근 굉장히 맘에 드는 두가지가 섭탱미니와 이그립인데.

1. 섭탱미니 RBA 파트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있어서 굿하고,

리빌드가 기본적으로는 싱글이라 굉장히 쉽고 편리합니다.

탄맛만 잡아내면 국민 기성 무화기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만한 명기군요.

(혹시 탄맛에 고민이신 분들에게 유튭의 털보아저씨의 팁을 알려드리면

칸탈에 솜낑구고, 다질때 함초수 유입구쪽(2군데)을 터줘서 함초수 유입을 원활하게 하면됩니다)

무화량 및 맛 표현 역시 진득하니..좋구요. 특히 그랜드마스터같은 크리미한 계열 함초수는 정말 환상적이네요.

잘익은 바나나를 입에 한입 머금고있는듯한 착각이들정도더군요.

다들 하나씩은 가지고 계시자나요?ㅋ

2. 이그립은 휴대성 때문에 지켜보다가 RBA 파트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매했는데.

첨에 동봉된 CS헤드로 펴보니..이건뭐 1453 보다 못한 느낌이 들더군요.

다들 이그립은 RBA다..노래를 부르셔서 RBA 파트로 셋팅 후 베이핑....!

이건 뭐.......음?!...입에서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이게 기성인가 싶을 정도로. 만족스럽네요.

개인적으로는 카라플과 비슷한 정도 혹은 더한 성능을 뽑아주네요.

요즘 기성들 상당히 잘나오는것같네요. 그런 의미로 이고원도 궁금해진다는.....RBA 파트도 나온다니..

이그립 리빌드시 칸탈끝을 안으로 꺽어주는게 쫌 귀찮은데, 이것또한 손에 익으면 편할꺼같구요.

사실 아직 이그립 리빌드에 익숙치않아, 하부 누수가 생기는데

이것또한 리빌드가 익숙해지면 해결될꺼라 생각이 드네요.

상부의 결로현상을 해결하는데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간단한 방법은 기본 드립팁보다 구경이 넓은 드립팁을 사용하시면 많이 해결됩니다.

(대신 향은 쪼금 뭉개지는겟죵^^;)

휴대성...디자인(이건 호불호가 갈리는)..성능...충분히 돈값합니다.

고민하지마세요. 지르세요ㅋ 특히 RBA 파트는 진리입니다. ^^

질러질러~! 지값이 얇아질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