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원 리빌드 동영상입니다.

물론 1옴 코일입니다. 15초씩 8~10회 연속으로 계속 땡겨도 탄맛이 안올라옵니다.

이유는 코일내부에 들어있는 솜양문제도 있지만 솜을 감은 순서의 문제도 있습니다.

아틀/이고원 코일 같은 수직 코일의 특성은 솜이 코일의 내부로 들어가지 않구요

코일의 외경을 오가닉솜으로 한번 감싼(아틀란티스)

코일외경을 오가닉솜으로 한번 감싼뒤 물따로 같은 질긴 부직포 로 한번더 감싸져 있는(이고원) 형태입니다.

또한 일반 리빌더블 처럼 마이크로(코일감은간격이 촘촘한것) 형태가 아니라 일정한 간격이 있습니다.

기성 코일의 단점 솜이 타버리면 코일을 교체해야 합니다. 한번타면 탄맛이 계속 올라옵니다.

일반적으로 수평코일이면 솜빼고 토치로 지지기해주고 다시 쓸수 있겠지만 수직코일방식은 지지기를 하려면 솜을 바꿔줘야 하고

솜을 바꿔준다는건 그냥 리빌드를 하는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칸탈선도 직접 감아서 리빌드를 시도 했으나 역시 무저항/저항/무저항 선이 아닌이상 그냥 기존선 완전 분해해서 지지기하는 방식의

하프리빌드가 제일 좋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아래 사진은 이고원 1옴 코일을 뜯은 사진입니다. 저 긴게 물따로 같은 부직포솜 입니다. 그리고 쪼금있는게 셀루코튼이 아니고 오가닉 코튼 같습니다.

메쉬는 그냥 코일마무리단계에 위에 덮어주는건데 오가닉솜이 삐져나오는걸 방지차원에서 올려주는거같습니다.

제가 하프리빌드를 하면서 느낀건 코일 불량이 진짜 너무 짜증납니다. 기기자체를 나쁜기기로 평가하게 되거든요.

전 1옴코일 불량 당첨 이고원 1옴코일 흡압이 거의 1453수준에다 탄맛 작렬 결로 엄청생기더라구요 배따고 솜양 늘려주고 물따로 줄여주고

아래부분 정리해서 공기흐름 쉽게 해주고나서 탄맛없이 코일한개로 한달정도 쓴거같습니다. 일단 이고원은 코일위 뚜껑만 잘따주면 리빌드는 쉬운편입니다.

말로 설명을 먼저 하겠습니다.

먼저 코일윗 뚜껑을 따줍니다.(롱노우즈로 꽉잡고 땡겨주세요 한번빠지고나면 그다음부턴 쉽게 열리니까 처음딸때 잘 따주세요)

저처럼 힘으로 하시면 코일 찌그러집니다...ㅠㅠ 코일 따시고 솜 다 풀어버리고 코일 핀셋으로 잡고 터보라이터로 지져줍니다.

이제 솜을 감을 순서입니다.

기존의 방식은 코일외경에 오가닉 코튼이 바로 맞닫는 방식입니다.

이방식의 문제는 흡입을 쎄게 하면 솜이 쪼금씩 삐져나오게되어 코일 내부로 솜이 들어오게 됩니다.

이솜은 매우 얇게 나오기때문에 나오면 바로 탄다고 보시면됩니다.

이 탄 솜들을 제가 흡입하는거죠 정품코일 좀 오래쓰다보면 저 메쉬부분에 솜탄 찌꺼기들 엄청 올라옵니다.

그걸 목으로 먹었다 생각하니...으.... 아무리 코일을 조심히 저W로 살살지져도 2주 이상 쓰기 힘든 이유가 이거때문인거같습니다.

해결방법은 아주 간단 했습니다.

코일 둘레가 10이라고 치면 오가닉은 11정도 물따로는 25~30정도 잘라 줍니다.

사전준비로오가닉에 액상을 넉넉히 뭍혀주세요. 코일외부로 물따로를 올려주고 핀셋으로 꽉잡아주시고 한바퀴 돌려줍니다.

그다음 핀셋을 지나치게 감은뒤 손으로 물따로가 겹쳐지는부분을 잡고 핀셋을 빼줍니다.

다시 핀셋으로 겹쳐지는부분을 잡아주시면 짱짱하게 물따로 한겹이 말려진 상태입니다.

여기다 아까 액상을 뭍혀놓은 오가닉솜을 물따로 남은부분에 올려주고 감아주시면 됩니다.

그럼 코일|물따로|오가닉|물따로 이런식으로 감겨있는거죠 짱짱하게 감으셨다면 별 어려움 없이 코일 내부로 쏙들어갑니다.

조립을 해보시고 코일구멍 내부를 봤을때 코일 아래부분 삐져나온솜이나 물따로가 있으면 가위나 니퍼를 이용해서 잘라버려주세요~

액상을 많이 먹으면 자꾸커져서 흡압을 방해하는 요인이됩니다.

이고원의경우 아래서 시작한코일이 위에서 끝나니까 아주 쉽게 끝나지만....

아틀란티스의 경우 아래서 시작해서 코일이 위에까지 올라갔다가 껵여서 아래로 다시 내려오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솜을 말은 코일을 넣어주는 과정에서 코일이 찌그러지고 짜증나죠 그래서 짱짱하게 감아주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코일내부로 들어간다음에 솜이 부푸면서 모양이 딱 잡히게 되거든요 일단 잘안들어가시더라도 찔끔찔끔 구겨 넣으세요

하단부위 체결하시고 그다음에 테스트 한번 해보시구요 쇼트만 안나면 됩니다.

쇼트 안나시면 면봉에 액상 뭍히시고 드라이버 돌리듯이 코일 감긴방향으로 돌려주시면서 위아래로 조금씩 만져주시면 간격은 대충 잡히게됩니다.

빼실때는 반대로 돌리면 빠지겠죠 여기까지가 아틀란티스에서 추가되는 부분입니다.

왜 이렇게 귀찮게 하느냐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이 리빌드 코일의 내구성은 상상을 초월 하게 됩니다.

아틀이나 이고원 탄코일 5개 이상있으시면 한번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시작이 어렵지 한번하고나면 자신만의 노하우도 생기고

자신이한 코일쓰다보면 그다음 개선점이나 이런것들이 보이게 됩니다.

제가 적은 방식역시 딱 정답이다 이런게 아닌 제가 써보고 해본결과 저한테는 좋은 방식이라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물따로+솜+물따고귀찮다 싶으시면 속는셈 치시고 하나는 제방식으로 하나는 기존 코일 방식으로 하셔서 내구성 비교 해보세요

시간 조금더 투자할 가치가 있다 정도가 아니라는걸 느끼게 될거에요..^^;

동영상 마지막쪽 보시면 연타가 나오는데 더 하드하게 시험해보겠다고 클미니로 2~3분정도 연타를 했었는데

그 날이후 코일은 멀쩡한데 클미니가 시름시름 앓더니 지금은 구디에 perix님께 입원중입니다...ㅎㅎ;

사진은 아틀란티스 리빌드 하는 사진들입니다. 4번째 사진을 보시면 잘 나와있는데 코일과 맞닫는부분에 물따로가 들어가게 해주신뒤

오가닉을 그위에 초반에 했던거라 요령이없어서 오가닉에 액상을 뭍히지 않았네요 저렇게 하면 코일내부로 넣을때 고생하게 됩니다.

여기서는 2번째 사진잘 보시면 보이시는데 물따로를 감고 나머지를 잘라낸게 아니라 말린상태에서 그위에 솜을 넣고 나머지부분으로

마무리를 해준게 표현이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