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역꾸역 빙딱 넥젠 살려 쓰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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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데기 꺼 감히 장담하길 빙딱 퀄입니다.
1. 일단 상부파츠랑 베이스파츠에 해당하는 하부파츠를 꽉 잠그면 유리경통이 깨집니다 아하하하하하하하
2. 탑캡과 상부파츠 사이에 넣는 오링이 너무 두꺼워서 흡입압 조절링이 거의 돌리기 불가능합니다.
이걸 힘으로 무작정 돌리면 방향에 따라
왼쪽으로 힘줘 돌릴 경우->상부파츠를 강력하게 돌려버리게 됩니다. 너무 강력히 돌려서 나중에 분해할 때 펜치 없이 분리가 안 될 정도.
또한 1번의 문제를 유발하여 유리경통이 깨질 수 있습니다(제가 그랬습니다).
오른쪽으로 힘줘 돌릴 경우->흡입압 나사가 돌아가는 대신 상부파츠 전체가 풀려서 분해됩니다 아하하하하하하
또한 세척을 위해 탑캡부터 열려고 하면 거의 탑캡 단독으로 분리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역시 상부파츠 전체가 돌아가서 풀립니다.
3. 센터핀과 하부파츠 나사산 방향이 이건 그냥 변태입니다. 상부파츠와 상쇄되는 방향으로 디자인하다 보니 이런 변태가 나온 거 같은데
일단 2의 이슈 때문에 상부파츠가 상당히 견고하게 고정되는 반면 하부파츠는 널널한 나사산입니다. 때문에
배터리에서 넥젠만 분리하려 할 때 -나사산 방향 때문에- 하부파츠만 단독으로 분리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곧 폭풍 액상누수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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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은 그냥.........조심하세요.
2는 동봉된 추가 오링 중에 빨간색 얇은 녀석 있습니다. 그녀석으로 교체해서 씁니다.
탑캡 단독 분리가 수월하게 잘 되며 흡입압 조절링이 슈슛 돌아갑니다. 거의 마찰이 없는 정도.
3이 핵심입니다. 분리하시고 센터핀 나사산에 테프론 테이프 빵빵하게 둘러서(배터리 체결부위는 -극 전류를 위해 남겨놓고)
감은 다음 펜치로 센터핀 잡고 하부파츠를 꽈악 조여주세요. 3이 고정되어야 2의 이슈도 어느정도 해결되며
3 단독의 문제도 사라집니다.
댓글 4건
송도뚱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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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넥젠에선 경험해본적 없는 신기한 일들이군요 ㅌㅌㅌ |
오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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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사용자에게 정말좋은팁이네요~^^ 참고해서 해볼게요~ |
난남자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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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이 잘이해가 안되요 바보인가 나는 ㅠ ㅠ
사진이 있었으면 정말 알아보기 쉬울텐데 쪼끔 아쉽네요 |
꽁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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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통 파손은 정말 조심해야할 부분입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