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게시판에 올리는게 맞나 싶기는 한데

잠깐 노량진에 들를일이 있어서 갔다가

그 다이소 근처?에

전에는 안보이던 전담매장 입간판이 보이더라구요.

(근데 여쭤보니깐 2월달에 오픈하셨다고... 저 나름 자주다녔는데 이번에 처음봄 ㅠㅠ)

근데 밖에 진열되어있는 기기를 보니까

HB40부터 Evic? 그리고 subox 등등

박준규아저씨가 따봉하고있는 포스터 붙여놓은 동네 전담매장이랑 뭔가 포스가 다르더라구요.

친구한테 잠깐 양해를 구하고 혼자 들어갔습니다.

혹시 카4 ivogo316이 있을까 하는 마음에...

들어가서 카4가 있냐고 여쭤보니 카4는 없고 카라플만 있다고 하시네요.

그러면서 무화기 뭐 쓰시냐고 물어보시길래

카4 ivogo316이랑 샤크를 보여드리면서 이거 쓴다고... 근데 클론하나 더 들이고 싶어요 어쩌고 저쩌고

주인장님도 샤크쓴다고 하시더군요.

엠클은 너무 무겁고 복잡하다고...

그러면서 각종 브랜드액상 쭉쭉 펴보고

수박스 구경도 해보고(이거 괜찮더라구요. 엄밀히 말해서는 수박스말고 섭탱미니가;;;)

주인장님께서 316을 잠깐 만져보시더니 이거 클론 맘에든다고 하시던데...

모드기 있는 전담샵을 처음가봐서 상당히 충격이었습니다.

혹시나해서 주인장님께 이베이프 하시냐고 여쭤보니깐

질답게에서 가끔 답변달아주고 계신다고...

뭔가 밝히기 꺼려하시는 눈치였음!!

저도 활동 요새는 잘 안해서 딱히 닉네임을 밝히지는 않았어요 ㅎ.ㅎ

그리고 이러저러한 얘기나누다가

손님들 들어오셔서 도망나왔습니다.

(액상만 펴보고)

노량진 자주 갈일은 없지만 가까우니깐

갈때마다 들를게요!!

아 그리고 제가 매장 홍보를 하려던건 아니었는데

홍보를 하고싶어도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못하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