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텍에도 등록되있던 krixus가 제손에 들어왔습니다...

세라믹을 사용한 열전달방법으로

기존 칸탈이나 니켈,스뎅선등등을 사용하지 않고

텅스텐을 세라믹안쪽을 통과시킨형태입니다.

세라믹이 텅스텐의 열을 주변으로 방출하는 역활이라 보시면 좋겠네요

간략하게 동봉되있던 가이드 사진을 보고 가시겠습니다.

발열이 되는 모습도 보이지요??

저렇게 발열되며 주변을 감싸고있는 솜이 머금고있는 액상을 태우는 방식입니다.

리빌드시에는 동봉된 솜을이용해도되고 오가닉코튼 쓰시는것을 잘라쓰셔도됩니다. (muji 1장으로 10개이상 만들수있을듯..)

받자마자 코일하나 풀어서 다시 리빌드해보니 동봉된 코튼은 약간 커서 잘안들어가더군요.

세라믹 코일의 내구성은 6개월이라고 합니다.

동봉된 코일이 1개더 있구요. 개별판매는 현재 물량이 많지 않은듯하나 다소 비싼가격인것같습니다 (개당4~5$정도?)

무화기가 26$인가 했는데 -_-ㅋㅋ (코일2개포함인..)

그럼 제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직 오랫동안 사용해본것도 아니고, 적정한 전압도 찾지 못한상황이긴 할텐데.

우선 기본적으로 코일의 저항이 변합니다... 온도가 올라가면 저항이올라갑니다. (정확한 계측이 필요하겠지만요)

기본적인 온도조절 코일의 형태와 비슷했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온도도절코일처럼 발열이 상당합니다.

아무리 0.3ohm이 기본베이스라고 하지만 무시못할정도 발열입니다.

이글보신분들이 가장궁금할 맛표현과 무화는

아쉽게도 저는 높은점수를 줄수 없습니다.

하지만 예상했던 딱 그만큼이였습니다.

일반적인 버티컬방식의 코일을 쓰는 서브옴기성의 맛과 거의 동일시합니다.아틀란,TFV4,섭탱 등등말이죠..

연초향이나 부드러운향들은 다소 느끼기힘든 그런 맛표현입니다.

허나 서브옴기성과 마찬가지로 과일,멘솔류들은 강하게 표현되는 경향이 있구요..

무화또한 4개의 큰 에어홀과, 낮은 저항을 바탕으로한 엄청난 무화량...

또 역시나 버티컬방식의 어쩔수없는 한계라할까요? 액상튐현상이 이기기 또한 존재합니다.(물론 트릭을써서 막으면 막을수 있겠죠)

과연 여러분들의 선택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간략 평가.

장점 : 저렴한가격 , 리빌드편의성 현재로써는 끝판왕급 , 기존서브옴기기 유저는 문제없이 사용가능할듯.

단점 : 기존 버티컬 서브옴기성 기기들의 단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음 (맛,액상튐)

미해결 : 저항이 변하는 부분 전문적인 분들의 견해 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