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프스킨에서 투명카본 스킨이 판매 시작된 이후, 사장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테스트겸 검은색 기기인 라바박스에도 한번 입혀봤는데,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말이 아니더군요, 사장님 말씀 잘 들을 것을... ㅠㅠ

그런데 사장님께서 저의 테스트 결과를 아시고는 앞으로 출시예정인 가죽 스킨을 한번 테스트해보라고, 제가 주문한 다른 기기의 스킨들과 함께 보내주셨답니다. 아래 사진이 보내주신 라바박스 가죽스킨 포장 상태입니다. (고유의 베이프스틴 상품 패키징과는 다른 비닐 포장이죠, 테스트용이라서...)

주인 잘 만나서(^^), 벌써 세번째로 옷을 갈아입게된 저의 라바박스가, 가죽옷을 입은 모습 사진들을 전면, 후면, 윗면, 아랫면 순으로 사진 올려드립니다.

몇번을 봐도 정말로 훌륭한 가죽 스킨으로 느껴집니다.

거짓말 하나 보태지 않고, 원래의 라바박스가 가죽재질인 것 처럼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아래에 무화기 뮤탱크까지 체결한 모습 한 컷 더 올려봅니다^^

라바박스 뿐만 아니라, 다른 기기들 가죽스킨도 어서 빨리 정식 출고되길 학수고대하며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이제 +알파로 함께 주문한, Cuboid 이베이프 다니엘 디자인스킨과 Vaporshark rDNA40 우드엔틱스킨을 입힌 기기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한번 올려봅니다.

그런데 쿠보이드(아니 큐보이드인가?) 스킨은 단순해서 쉽게 붙일 수 있었지만, 베샥은 참 어렵더군요.

굴곡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액정창이 있는 하단부와 배터리커버가 붙이기 무척 어렵더라구요.

하단부는 사각 띠 모양의 가느다란 돌출부가 붙이기 사납게 만드는데, 전 제대로 붙이기위해 시간텀을 두면서 세번에 걸친 드라이질을 이용한 붙이기 작업을 수행해야 했답니다^^

그리하여 아래 사진과 같이 들뜨지 않게 짠~ 제대로 하단부를 완성할 수 있었지요^^

배터리커버는 하단부처럼 큰 난이도는 아니었지만, 곡면으로 휘어진 모서리가 너무 짧아 들뜨게 되더군요ㅠㅠ 해서 얘도 두번에 걸친 드라이질 끝에 아래와 같이 완성!!!

암튼 요번 작품들, 정말로 맘에 들더군요, 가성비 최곱니다^^

다른 기기들 가죽스킨 어서 빨리 만들어주세요, 베이프스킨 사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