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사 100w 모드를 받았습니다. 모드가 그립 형태로 전면부 커버의 위쪽을 누르면 파이어됩니다. 최근 아이스틱 100w도 비슷한 방식으로 나왔었죠.

 

프레사 75w와 같은 구조지만 18650대신 26650 배터리가 들어가고 510커넥터 쪽 직경이 30mm으로 커졌습니다. 웹이미지상으론 디스플레이도 조금 다릅니다.

제피르 클론도 같이 받은 김에 결합해봤습니다. 22mm 무화기와 조합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바닥면에 제품명과 벤트홀이 있습니다. 배터리 커버는 손톱을 걸어서 열도록 홈이 패여 있습니다.(배터리 커버 상하 구분도 홈 유무로 됩니다.)

그리고, 바닥이 미묘하게 굴곡이 있는지 테이블에 올려놓으면 약간 뒤뚱거립니다. 뽑기운일 수도 있는데 살짝 마음에 걸리긴 합니다.

 

 

월드공구에서 구매한 26650 배터리(이것도 오늘 아침에 같이 받았습니다. ㅋ)를 끼워봤습니다. +극을 아래로 끼우게 돼있는데, 끼울 때 좀 빡빡합니다. 덜렁거리지 않아서 나쁠건 없지만, 배터리 탈착을 도와주는 리본끈이 없습니다. 꺼낼 때 배터리 튜브가 찢어질까봐 조심하는 편인데 리본까지 없으니 더 불편합니다.

 

 

동그라미 부분이 락 스위치입니다. 주머니(에 편하게 넣고 다닐 사이즈는 아니지만..)에 넣을 때 굳이 전원을 끄지 않아도 락 스위치를 오른쪽으로 젖히면 파이어가 되지 않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프레사 75w와 디스플레이가 좀 다릅니다.(이건 제가 웹상으로만 찾아본거라 혹시 펌업으로 바뀌었을 수도 있습니다. 프레사 100w는 이제 출시된 기기라서 펌웨어가 최신이랄까.. 아직 지원 업데이트가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사이즈 비교.. 왼쪽부터 프레사 100w, 이빅미니, 발록, ipv4, rx200입니다. 손안에 쏙 들어오는건 아닌데 쥐었을때 적당히 들어오는 편이라 그립감은 괜찮은 편입니다. 어쨌든 한발짜리니까요.

 

 

음.. 사실 이게 좀 마음에 안드는 부분인데요. 510핀이 약간 길면 이렇게 사이가 뜹니다. 아로마마이저같은 경우엔 억지로 돌리면 더 들어가긴 합니다만 섭탱 플러스는 응? 몇 번 안 돌렸는데 벌써 뻑뻑하게 들어가?하는 느낌입니다. 명색이 자동접점인데 말이죠..; 다른 무화기들은 보그렛링이나 기스방지링을 쓰면 되기야 되겠지만 25mm 무화기들은.. 따로 보그렛링을 주문제작하거나 해야 될 것같습니다.

 

 

아침에 받아서 아직 온도 조절은 제대로 테스트 해보지 않았구요.

 

파이어 5번 클릭 on/off, 파이어 3번 클릭+업버튼 vw->바이패스->tc 니켈->tc 티타늄->tc 스탠레스스틸->tc tcr 등으로 기능 조작은 이빅미니와 동일해보입니다.

 

아침에 받아서 만지작거린 느낌은 이게 답니다. 25mm 무화기용으로 구입한거라 섭탱 플러스 결합시 유격이 생기는게 제일 마음이 아프네요. ㅠ 방법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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