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웰사의 크라운탱크의 후속작인 라팔이 도착하여 개봉하여 보았습니다.

 

간단하게 사용소감 올려봅니다.

 

 첫인상은 철제로 된 라운드케이스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두툼한 에어백에 제품이 담아져 있습니다. 꽤 신경을 쓴거 같더군요

 

 

내용물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설명서와 여분의 경통,0.5옴 기성코일 1개(0.2옴은 무화기내에 체결되어 있음)

그리고 여분의 고무링입니다.

 

 

5ml의 용량이지만 크라운탱크와 비교하여 보니 길이는 오히려 조금 짧습니다. 

 

 

두께는 조금 더 두껍네요 자세한 스펙은 못봤습니다만 23mm인가 봅니다. 

 

 

 양쪽에 한개씩 있는 동그란 부분이 함초수 주입구 입니다. 드립팁은 아예 분리가 안되고 드립팁을 왼쪽으로 돌리면

구멍을 막고있는 철판이 밑으로 내려가면서 액상을 주입할 수 있습니다.

 

 

잘 보이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드립팁을 왼쪽으로 두어바퀴 돌려서 액상 유입구가 열린 모습입니다. 뾰족공병이나

바늘공병이 아니면 액상주입은 어려울 듯 합니다.

 

 

세척을 위해 분해하였습니다. 드립팁이 분리가 안되어서 그런지 간단합니다. 침니에 끼워져있는 조그마한 노란 고무가 너무 쉽게 빠지므로 분실에 주의 하여야 겠습니다. 

 

잘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경통내부에 얇은 판을 꽈배기모양으로 꼬아서 넣어 놨네요 액상의 튐 방지용 같습니다.

  

덱의 에어홀을 광활한 편이고 돌릴 때의 느낌은 크라운탱크와 같이 딸깍딸깍 걸리면서 돌아갑니다.

 

 

왼쪽이 라팔, 오른쪽이 크라운탱크의 기성코일입니다. 처음 라팔의 코일을 봤을때 왜 이리 큰가 했는데 막상 크탱의 코일과 비교해보니 크기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왼쪽이 라팔 오른쪽이 크탱인데 라팔 코일은 윗부분에도 스테인레스를 씌워놨습니다.

 

 

역시 잘 안보입니다만 SUS316 0.2옴이 씌여있습니다. 크탱보다는 0.05옴이 낮습니다.

 

 

 조립하고 옴체크해보니 0.22옴 뭐 0.02옴 정도니까 그냥 패쓰...

 

 

 

액상을 주입하여 봅니다.  

 

근데 액상주입이 쉽지가 않습니다. 조금만 빠르게 넣으면 반대편 구멍에서 뽀글뽀글 올라오네요ㅠㅠ 살짝 기울여서 서서히 집어넣어야 합니다. 참...불편하네요...ㅠㅠ 

 

문제는 또 있습니다. 액상주입 후 드립팁을 오른쪽으로 돌려서 유입구를 닫으면 액상이 같이 올라옵니다. 움푹 들어가 있어서 잘 닦이지도 않네요ㅠㅠ 

 

 

RX200에 장착하여 보았습니다. 0.23옴이 나오네요. 70W 4.01V로 국도66 뿜어 봤습니다. 결론은...

물론 주관적입니다만 무화량도 그만그만 하고 맛표현도 뛰어난지 모르겠고...크라운탱크가 낫다는 생각이...ㅠㅠ

지금까지 무화기 구매하면서 한번도 방출한 적이 없습니다만 이번에는 방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크라운탱크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딱히 크탱보다 좋은점을 못찾겠습니다...고수님들께서 써보시고 좋은 점이 있다면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ㅠㅠ

 

 

 마지막으로 요즘 주로 사용하고 있는 기기들 사진 올려봅니다. 실력도 없으면서계속해서 뿜만 밀려오네요.

 

갖고싶은 기기와 무화기들이 너무 많아요...ㅠㅠ

 

 

부족하지만 회원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글 올려보았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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