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피코와의 크기 비교를 위해 전순모에서 퍼왔습니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먼저 저는 1453만 6개월 이상 사용하다 더 뛰어난 맛표현과 강한 무화량에 대한 열망으로 고민도중

http://evape.kr/bbs/board.php?bo_table=review&wr_id=39942&page=2 이분의 주피 리뷰를 읽고 바로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비교할 수 있는 경험이라곤 1453과 귀동냥으로 들은 다른 무화기 들뿐입니다.

처음엔 남들처럼 피코와 tfv8 baby 혹은 서펜트 알토 를 고민했는데요,

코일구입의 귀찮음과 코일리빌드의 귀찮음으로 고민하던 도중 주피 리뷰를 읽고 충동구매 하였습니다 ^^

자세한 제품 설명과 사진은 위에 분 리뷰만큼 할 수 없을 것 같아 장,단점만 적어 보겠습니다.

먼저 장점이자 단점으로는 노치코일이라는 점입니다.

평평한 코일에 솜을 둘러싼 뒤 꽂기만 하면 되는 리빌드는 엄청나게 쉽고 매력적입니다.

그러나 RTA에 비하면 리빌드가 불가능하고 원하는 저항을 선택할 수 없단 점이 단점입니다.

하프리빌드로 지지기를 통해 한달이상 사용할 수있을거 같으나 그래도 언젠간 하나에 3000원 넘게 주고 

코일을 사야 될 거 같습니다 ㅠㅠ 그래도 일반 교체형 무화기에 비하면 솜만 갈아끼우면서 한두달 이상 사용가능한점은

장점입니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고 VG 액상을 사용해야 된다는 점인데요. 캉얼사에서도 VG 50%이상의 액상을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호기심에 7:3의 액상을 넣고 베이핑 해보니 3~4번 베이핑하니 액상이 에어홀로 줄줄 새더군요.

아무래도 기존 무화기와는 다른 구조로 에어홀과 액상탱크부분이 솜으로만 가로막혀있어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나 6:4비율의 액상은 40~50w 정도로 베이핑해도 하루종일 누수가 없었습니다. 일반적인 액상은 6:4이상의 비율이 많기때문에

큰단점이라고 보긴 어려울것같습니다.

또 에어홀 크기조정과 드립팁 교체가 불가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장점도 있습니다.

손가락과 이니스프리 화장솜만 있으면 할수있는 리빌드,

한손에 쏙들어 오는 크기(피코도 컴팩트해서 고민했으나 무화기를 체결하면 높이가 높아지는게 걸리더군요.)

또 많은 분들이 전원스위치가 상단에 있어 불편할거같다고 하는데 저는 이게 더 편리하더군요.

스텐재질에 굴곡이 있고 작아서 손으로 감싸쥐고 베이핑하게 되는데 그립감이좋고 어떻게 잡던지 버튼엔 자연스레 검지혹은 엄지가 위치하더군요.

친구의 피코를 잡았을땐 베이핑하려면 기계와 손바닥이 뜨는 ? 부분이 있던데 이 기기는 자연스럽게 감싸쥐고 베이핑 할 수 있어

훨씬 편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무화량과 맛표현은 1453이나 친구의 tfv8 baby에 비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리빌드나 코일교환이 귀찮고 한기기로 쭉 오래 사용하겠다 하시는 분들은 

주피 스타터킷 하나만 구매하시면 솜만 갈아치워주면서 분기별로 한번씩 코일 교환 하고(그마저도 쉽지만) 편하게 쓸수있습니다!

혹시라도 궁금한점 있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지만 제 리뷰가 도움이 될까 싶어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