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다시 돌아온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베이퍼 베잎덱스입니다.

오늘 제가 공수한 제품은 Eleaf 의 ijust S 입니다.

이 제품은 Eleaf ijust 2 제품군의 두번째 버젼이구요 한국에서도 꽤나 많이 풀린 기기 같습니다.

아무튼!! 제가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제가 옆에서 뿜뿜하고 있는 장면을 본 여자친구가 자기도 하나

사고 싶다고 해서 사온 코일교체형 스타터 킷입니다.

제가 사실 코일교체형 베이퍼를 좋아하진 않습니다. 쓴지도 굉장히 오래되었구요...

그래도 여자친구한테 리빌드를 해야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면 100% 사줬다가

방구석에 먼지먹고 있을장면이 뻔하기 때문에 그래서 고민끝에 코일교체형 무화기를 선택했습니다.

이리프 제품군들은 대체로 평이 다 괜찮기 때문에 믿고 구입했는데...

제 믿음을 져버리지 않길바라며...

일단 한번 언박싱 해보겠습니다

박스 포장은 이리프가 큰 회사인만큼 박스포장도 깔끔하네요!!



일단 디자인이 굉장히 맘에 듭니다!! 스뎅감성이 폭팔하는 디자인입니다.

내부 구성품은 마이크로 USB 충전기와 교체형 코일 여분 두개 그리고 사용설명서 입니다.



저가형 스타터 킷임에도 불구하고 0.3옴 저항에 30 에서 80 와트까지 지원하군요...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체결 완료 후 베이핑 해봤습니다...흠...

일단 장점과 단점을 하나하나 설명 하겠습니다.

장점!

첫번째는 일단 전화 스타터 킷처럼 느껴지지 않는 대기업의 견고한 디자인!! 너무 이쁩니다!! 여자들이 들고 다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렴한 가격!! 35불이라는 가격이 쓸만한 드리퍼 하나값 정도 하더군요. 스타터킷이여서 그런지 입문자를 노리고

잘 가격을 맞춘거 같아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름 괜찮은 무화량!!

근데 장점은 이게 다인 것 같군요...

단점!

​​처음에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들어 한껏 설레는 마음으로 펴봤습니다. 근데.. 역시나 맛표현이..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하긴 저는 RTA 와 RDA 유저기 때문에 당연히 감안하고 사용해봤습니다. 근데 제가 너무 리빌더블 코일에 적응이 되있던 것인지...

아님 제가 너무 기대를 많이 했던 것인지... 그래도 제가 원래 사용했던 액상이 이런 맛이였나? 하는 의구심까지 품게 만들정도로 좀 많이

실망했습니다. 솔직히 맛표현이 가장 중요한 요소들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무시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 무화기가 에어홀 조절이 안되더군요...

맛표현을 내줄만한 출력과 코일 능력이 안될경우에 저같은 경우는 드립팁과 에어홀 조절로 입호흡용으로 조금 더 따뜻하고 진하게 맛표현을

해줄수 있게 에어홀을 조정하는데... 힘껏돌려보다가 뭔가 이상해서 설명서를 보니까 조절이 안되더군요...

굉장히 애매했습니다. 에어홀은 폐호흡하게 만들어 놓고 배터리는 못올려줘서 차갑고 가벼운 베이핑 밖게 안되고

그렇다고 에어홀을 조정할 수도 없다니....

이 기기를 제작하는 분의 의도를 잘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오늘은 참 지갑에서 나간 돈이 살짝 아까워 지는 하루였습니다...

물론 해외 리뷰들은 좋아서 제가 너무 많이 기대하는 것 아니였나 싶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리프 아이케어가 더 맘에 듭니다...

근데 리빌더블 코일 유저로서... 다시 돌아가는 일은 없겠네요...

그래도 한가지 다행인 점은 이 무화기를 다른 가변기기에 끼우니까 조금 낫더라구요 그래서 다행이긴 하지만

이 조합은 조금 아쉽네요...

항상 유익한 리뷰로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이번에는 조금 아쉬운 리뷰여서 조금 실망스럽더라도

맘에 드셨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다음주에는 제가 알차게 준비하고 있고 여러분을 개미지옥으로 빠져들게할 리뷰가 있을거니까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다음엔 더 밝은 리뷰로 돌아올 것을 약속하고 모두 안전한 베이핑 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Vapedex 베잎덱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