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 처음으로 남겨보네요 첫 글이 액상 리뷰라니..

저는 닷박스 75 + 스탠다드 탱크 사용자입니다.

국내 오프라인 기성 액상만 사용하다가 자금의 압박을 받고 둘러본 해외사이트에서 둘러보다가 버튼앤스위치님을 통해서 알게된 시그뉴에서 대량 구매를 해봤네요

구매는 오멘 쥬스 퓨리, vapin goodies의 드리미 베리, 베리 나이트메어, 미드나잇베이프의 rolly, 로스트 아트의 space rockz 이렇게 구매를 해봤어요

첫번째로 오멘 쥬스 퓨리는 확실이 크긴 크네요 120ml..

근데 맛은 예상외로 그렇게 막 땡기는 액상은 아닌거같아요. 

제이든 쥬스의 버블블라스트는 엄청 맛있게 먹었는데 뭐랄까 정체를 알 수 없는 시큼시큼한 맛이라 해야하나...

레몬과 라임향이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던데 전 약간 불호입니다.. 이 많은걸 어느세월에 다먹지...ㅠㅠ 팬텀멜론을 삿어야했네요...

두번째로 vapin goodies의 드리미 베리, 베리 나이트메어인데요

아무래도 vg가 좀 높다보니 출력이 높은 드리퍼로 먹는게 더 나을거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드리미베리는 달달하면서 상큼한 부드러운 빵을 먹는듯한 느낌, 베리 나이트메어는 블루베리같은 달달한 빵을 먹는듯한 느낌이 있었지만 

약간 애기 토맛이라해야하나 그런 느낌이 살짝 나긴하네요.. 

그래도 나쁘진 않았어요 계속해서 먹지는 못하지만 과일 맛 액상을 먹고 난 뒤에 먹으면 좋을거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ㅎㅎ

재구매 의사가 있습니다.

세번째로 미드나잇 베이프의 rolly..

분명 향은 엄청 달달한 사탕 느낌이 나는데 한모금 들이키고 뱉을 때 염색약을 먹는듯한 느낌이... 토할뻔 했어요 진심...

제가 막입이라 그런지는 잘 모르겠는데... 다른 해외 유투버 보니까 드리퍼로 해서 엄청 맛있게 먹던데.. 탱크형 무화기에는 안어울리는 액상인가봐요..

드리퍼로 먹어봐야하나 싶은데 드리퍼가 없다는게...ㅠㅠ

마지막으로 로스트 아트의 space rockz

rolly와 같은 맛이 납니다... 향은 좋은데 맛은 웩.. 탱크형하고는 안맞는거같아요..

혹시나 세번째 네번째 액상 드셔보신분 계신지 모르겟는데 어떤맛인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0.5옴 40와트 탱크형 무화기다 보니 폐호흡시 약간 출력이 낮아서 그런걸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드리미 시리즈 말고는 딱히 재구매 의사가 없는거 같아요.. 첫 구매인데 완전 망함 ㅠㅠ

다음 구매할 땐 vg가 좀 낮은걸 구매하는게 답일거같아요...ㅠㅠ

신중하게 알아보고 구매해야겠다는 교훈을 얻고갑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