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리뷰게시판엔 처음 글 남겨보내요

사실 일이 잘 안풀려 약 3개월 전부터 100% 연초맨으로 살아가느라 이베이프를 잘 들어오지 못했네요

아이코스는 관심이 요즘말로 1도 없었는데

매번 담배피우러 1층까지 내려가기도 귀찮고 몸에 냄새도 많이 배어서 호기심에 한번 구입해봤습니다.

리뷰를 작성하기 전에 제가 내린 결론은 <베이핑에 만족하시면 절대 불호>, <하이브리드 및 연초맨은 극호>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3일전 대전 복합터미널 이마트 4층에 아이코스 매장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10시 땡 하자마자 달려가서 구입했습니다.

사용법이야 인터넷으로 수도없이 봐서 대충대충 듣고 바로 시연해봤네요

13만원 정도 했었는데 홈페이지 가입하고 사용법 동영상 시청하면 2만7천원 할인해주네요 아래는 구입당시 사진입니다.





원래 맨솔을 안좋아해서 풍부한맛 <엠버>랑 <실버> 두개 구입해서 맛봤는데 말보로 미디움 피우던 저에게는 엠버가 훨씬 낫더라구요

정말 무화량은 극악입니다;; 외부에서 바람이라도 조금불면 연기가 잘 보이지도 않아요 ㅋㅋ

그런데 신기한건 피우고나서 만족감이 전자담배와는 비교가 되지 않더라구요

전자담배가 몸이 요구하는 니코틴을 채워주는 용도라면 이건 그냥 담배입니다.

이어서 기기 사진 보여드릴게요

모양 정말 이쁩니다. 그리고 한번 피우면 3분 충전을 해야하는 부분이 불편하다고 하는데

글쎄요 저는 오히려 이게 줄담배를 안하게 되어서 오히려 맘에 들었던 부분이네요

이베이프에서 열심히 아이코스 글을 검색해봤는데 확실한 후기가 없는것 같아서 두서없이 적어보았네요

다시한번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첫째 베이핑에 만족하시는 분의 전자담배 대용품으론 절대 필요없다.

둘째 아침에, 화장실에서, 식후에 연초를 태우시는 하이브리드 유저분들께는 강추

셋째, 유지비는 연초 태울때랑 비슷하다(한갑 4300원 초기비용 약 10만원 기존 전자담배에 비하면 돈 뿌리는수준)

넷째, 냄새안나고 눈치 덜보는건 기존 전자담배와 유사하다

다섯째, 베이핑으로 채우지 못하는 극강의 만족도가 있다.(아래 사진)

담뱃잎을 쪄서 증기를 마시는 원리라 제가 볼땐 액상형 전자담배보단 무조건 몸에 안좋을것 같네요

그러나 저처럼 ㅠㅠ 의지가 약해서 연초의 길로 돌아기신 분들에겐 이만한게 없을것 같습니다.

현재 4300원인 히츠스틱을 6000원까지 올린다는 소문이있던데 올라도 피게 될것같은 만족감이 드네요

꾸준히 베이핑하시는 베이퍼 여러분들 진심으로 존경하고 저처럼 연초는 부디 물지 마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이베이프를 사랑하는 한 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