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던 전린이 야차라고 합니다.

연초를 20년 태우다가 궐련형 파도에 휩쓸리다 연초와 하이브리드형 인간이 되어 실패한 후,

최근에 JUUL과 칼리번을 사용하면서 연초를 끊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베이프를 알게 된 것도 JUUL을 알게되면서 솔트액상을 찾아보다가 인연이 되었네요.

매일 정보만 눈팅하다가 저처럼 최근 칼리번을 구해서 액상리뷰에 대한 정보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실거 같아

첫글을 리뷰글로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

리뷰할 액상은 쥴을 사용하면서 구매했던 브이갓의 4종 솔트액상 입니다.

"쿠바노, 쿠바노 블랙, 트로피칼 맹고, 애플밤 아이스"

농도는 모두 솔트 5%/50mg 입니다.

쿠바노 : 시가맛과 크리미한 단맛 (타격감 강강) ★★★★

쿠바노 블랙 : 쿠바노보다 좀 더 부드럽고 단맛이 더욱 강조(타격감 강) ★★★★

트로피칼 맹고 : 연초의 타격감에 단맛이 없는 맹고 향(타격감 강) ★★★★★

애플밤아이스 : 단맛이 살짝 느껴지는 사과향에 약간의 멘솔(타격감 중) ★★

쥴을 사용할 때에는 트로피칼 맹고를 가장 맛있게 먹었습니다.

단맛과 쿨링이 없기에 어떻게 보면 과일향이지만 연초대용으로 가장 만족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다음은 동일한 액상에 칼리번으로 느껴본 결과입니다.

쿠바노 : 맛이 풍부해졌지만 타격감도 뻥튀기, 처음 흡입했을때 단 한모금에 오는 뽕맛이란..(타격감이 너무 강함) ★★

쿠바노 블랙 : 맛이 더 풍부해졌지만 단맛이 느끼함으로 크게 변함(타격감이 너무 강함) ★★

트로피칼 맹고(타격감이 너무 강함) :  ★★

애플밤아이스 : 쥴에서 못느꼈던 사과의 풍부한 바디감과 달콤 그리고 멘솔의 마무리 ★★★★★

쥴을 사용할 때는 가장 멀리하던 애플밤이 이렇게 맛있는줄 몰랐습니다.

아무래도 칼리번은 과일향 또는 단맛을 강조하는 액상이 잘 맞는거 같아요.

반면에 나머지 3종의 액상은 3일째 먹고있는중인데도 아직도 4번정도 흡입하면 어질어질하네요.

타격감과 니코뽕이 너무 강해서 처분하던가 해야겠습니다.

다음번에 구매하는 액상은 50이 아닌 35정도로 낮추거나 국내에서 구할수 있는 9.9mg 짜리 솔닉을 구해볼까 합니다. 

칼리번에는 달콤하고 시원한 액상이 잘 맞는거 같네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