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만에 글 작성하네요!

일단 요즘 저는 주력으로 Vaporesso사의 ZERO CSV기기를 사용하고 있고

50MG 짜리 솔트니코틴 액상 여러가지 맛을 돌려가며 먹고 있습니다.

보조로는 Aspire사의 노틸러스2S 무화기(0.7옴 코일)로 6mg 액상 입호흡 합니다.

오늘 쥴 출시가 되어 편의점 두 군데를 돌아 FRESH 팟을 사왔습니다.

제가 쥴을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하며 사용하였던 맛이니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냥 폭망 입니다.

뭐 당연한 거겠지만 10MG 미만 짜리가 무슨 수를 써도 50MG 짜리 못 따라 갑니다.

여러분 지금 냄비에 물을 550ml에 라면을 한봉다리 뜯어서 넣고 스프를 1/5만 넣어 끓여서 드셔보세요.

혹시 맛있게 드시는 분이 계시다면 그냥 정신승리 입니다. 

국내 출시 기기는 출력을 높였다라는 소식도 들었는데..

제가 사용해보니 한국시장 런칭을 위해 새로 개발하여 기기를 만들었을거 같지는 않고 하지만

확실히 팟은 손을 좀 본거 같은게 팟의 코일 저항등을 조절해서 같은 출력으로 조금 더 연무가 잘 나오도록 조정은 한거 같습니다.

기존 미국 쥴팟 보다는 무화량이 더 풍부합니다. 미국 팟을 안한지 오래되어 기억을 못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타격감 목넘김 등등 전혀 없어요.

그냥 무니코틴 액상 먹을 때 느낄 수 있는 그 순수한 맛이에요.

CSV는 니코뽕맛으로 먹는건데 이건 뭐하겠다는 건지 노답이네요. 

패키지에도 10MG 미만이라고 표기되어 있듯이 얼마나 니코틴 함량이 낮으면

원래 FRESH(민트맛) 팟이 색이 좀 노란 빛을 띠는데 이녀석은 아주 퓨어 클리어! 완젼 영롱하게 투명합니다 ㅋㅋ

쥴이 이런식이면 KT&G 릴 베이퍼나 향후 죠즈에서도 CSV 출시한다는데 국내에서 파는 것들은 

죄다 1% 미만이니 그냥 구입하실 필요 없습니다.

제가 여러분들 돈 아껴 드렸습니다.

주변에서 혹시 '어 나는 괜찮던데?' 하는 사람 있으면 그냥 절교하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