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프터널 이벤트로 받은 

아이스 야쿠르트 액상입니다. 

좋다, 나쁘다를 얘기하는 건 적절치 않은 거 같아 

그냥 맛만 얘기하겠습니다. 

3mg인데 니코의 그 타격감이나 뽕은 그렇게 쎈 거 같지 않습니다.

오히려 뭐랄까 무니 같다고 느껴집니다.

아마도 멘솔이 강해서

니코의 영향을 못 느끼는 거 같습니다. 

전체적인 맛은 

멘솔 + 뽕따 소다 + 야쿠르트 입니다. 

냄새도 뽕따 소다의 강한 소다향에

야쿠르트 향이 끝에 느껴집니다.

드랍 RDA에 칸탈 퓨즈드 클랩튼을 올려서 베이핑 했을땐 

멘솔의 맛이 굉장히 강하게 살아납니다.

뽕따와 야쿠르트의 맛이 멘솔에 가려질 정도로

멘솔이 강하게 살아납니다.

숨쉬면 목이 차갑다고 생각될 정도에요.

겨울에 말보루 아이스 블라스트 피는 걸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파이로V2 RDTA 입니다.

24게이지 단일 칸탈로 스페이싱 빌드 했습니다.

귀찮아서 나눴더니 솜이 저렇게 탔네요 ㅋㅋㅋ

제가 파이로v2를 첫 무화기로 산 이유가

문택님 유튜브 리뷰 영상 때문이었는데요.

24게이지 단일 칸탈로 빌드하면

액튐도 그렇고, 맛표현도 더 좋다는 말에 

혹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제 김장 액상은 망해서 영~ 제 맛이 안 났지만

기성액상이라 그런지 맛이 아주 끝내줍니다.

확실하게 올라옵니다. 

드랍 RDA보다 더 찐한 맛을 보여줍니다.

드랍에선 좋게 말해 부드럽게,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밍밍하게 맛을 올려주었는데 

파이로v2는 아주 찐하게 올려줍니다.

입안에 단맛을 맴돌게 합니다. 

드랍에선 전체적으로 뽕따와 야쿠르트 맛이 

섞인채로 부드럽게 올라왔지만 

파이로v2에선 뽕따의 달달한 소다맛으로 시작해서 

야쿠르트의 달달한 맛과 새콤한 맛을 끝으로 

입안에 단맛을 맴돌게 합니다.

대신, 드랍처럼 멘솔의 맛이 강하게 올라오진 않아서

멘솔의 그 강력한 쿨링은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부족하지만, 

드랍RDA와 파이로V2 RDTA로 맛본 액상의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