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스팟] 액상 나눔 후기 - 로얄 타바코
본문
[브로스팟] 디알케미스트의 액상 나눔 후기입니다.
먼저, 바쁘신 분들을 위한 요약
- 크오크 하위호환 느낌, 다만 향이 더 진하게 느껴짐
- 팟 사용을 겨냥하다보니 PG 비율이 높은 부분이 아쉽, PG비율떄문에 향이 진한것인가... ( PG 비율 높은거 먹으면 피부 트러블리 조금 발생하는 편입니다. )
AVP 세라믹 팟으로 사용하였으며, 하루정도 사용하였습니다.
최대한 자주 베이핑 하였으나, 하루라는 짧은 사용기인 부분도 함께 봐주세요.
"다신 안사먹겠다, 완전 맛있다" 이런 형태로 정확하게 갈리는 건 아니지만, 평소 과일멘솔을 주력으로 베이핑 하면서 중간 중간 디저트나 연초향으로 가습방지 하는 저에게는
판매가격 대비 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맛도 달달한 편이고, 크오크에 비하여 캬라멜 + 연초향 ( 크오크로 치면 낙엽향 )이 좀 더 진하게 느껴집니다.
제가 크오크를 VG70 짜리만 먹어봐서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폐홉 크오크 보단 분명 연초향은 더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 비율 때문이라고 해도, 향이 아주 진하더라구요. 다른 입홉액상 보다도 뚜겅 열고 확 퍼지는게 좀 다르게 느껴졌어요 )
주력 사용으로는 모르겠으나, 저처럼 가습방지 용으로 돌려먹을떄는 정말 좋습니다.
맛과 향도 평균이라 느껴지는데, 향이 진하다 보니 이전의 사용하던 액상의 맛과 향을 확 지워버려주니
저는 한동안 AVP로는 계속 사용할 듯 합니다.
상시에는 드리퍼나, 다른 기기들로 과일멘솔을 주력으로 사용합니다 ㅎㅎ
단점은 PG60의 팟을 겨냥한 비율이 좀 아쉽네요. ( PG60 : VG40 )
PG높은 액상 많이 먹으면 피부 트러블이 좀 올라오는 문제가 있는 저에게 좀 부담스러운 비율입니다.
이 문제 때문에 주력을 폐홉, 입호흡은 조금씩 합니다.
그리고 이 PG비율이 좀 더 높아서인지, AVP 팟에 넣은 액상의 향이 밖으로 흘러나옵니다.
물티슈로 팟도 기계도 여러번 닦아줘도 향이 계속 납니다;;;
네스티 쥬스, 레드애플 아이스 같은 애들은 팟 내의 액상의 향기가 은은한 수준으로 흘렀는데
브로스팟 액상은 주머니에 있건, 책상이건 이 향기가 좀 풀풀 납니다;;
꼭 RDA 마냥 좀 향이 강합니다.
여하튼 PG비율에 민감하신 분들은 꼭 해당 내용 보시고 구매하세요. 저처럼 PG 비율에 따라 구매를 망설이게 되는 분들도 상당히 있는걸로 알아서요;;
사진은 택배 받고 바로 찍어둔걸로 올립니다. ㅎㅎ
"인생 액상입니다" 이런건 아니지만 브로스팟 시리즈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을 듯한 느낌을 주는 액상이었습니다.
디알에서는 예전에 브라보스나 보치스 등등 보키님 심플 믹스를 가끔 구매하였는데
브라보스랑도 아주 조금 비슷합니다. 같은 계열이라 그런 듯 해요.
금액 적당하며, 맛과 향도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쏘쏘에요!
이베이프도 디알도 항상 감사합니다.
댓글 2건
gorgeous님의 댓글

![]() |
후기 감사합니다~ |
TheAlchemistCS님의 댓글

|
안녕하세요!!
소중한 리뷰 정말 감사합니다!! 당첨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