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크베이프에서 액상 구매한지 2주가 넘은거 같은데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네요

밤에 일을하는 특성상 낮에는 자야되고 매일 일이 힘들다보니 글쓰기도 어렵네요
암튼 오랜만에 다시 방문한 벌크베이프 구암점
전에 근무하시던 직원분께서 알아보시고 오랜만에 오셨다면서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와서 기억을 못하실줄 알았는데 매우 반갑게 맞아주셨어요ㅎㅎ
아직 폐홉액상이랑 입홉 액상이 많이 남았지만 역시 120미리 용량이다보니 금방 질려서 이번엔 폐홉액상 3병을 사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도 물론 120미리로 구입ㅡㅡ
그래도 역시나 벌크베이프! 가격에 대한 부담이 없으니 3병정도 쯤이야ㅎㅎ

이번엔 여름이다보니 시원한 액상으로 선택
아이스터 그린애플과 자몽에이드 그리고 눈꽃바나나를 구입했어요

전에 구입했던 로스트콩 워낙 질리게 먹었더니 이번엔 단맛을 조금 배제하고 상큼한 과일쪽으로 변경
사실 로스트콩 질리게 먹었더니 가습도 오고 ㅜㅜ
암튼 입안을 상큼하게 해줄 액상으로 고른것은 자몽에이드
그리고 시원한 쿨링감을 전해주는 아이스터 그린애플
전에는 맛있다고 느껴지지 않았지만 이번엔 맛있게 느낀 눈꽃바나나

가습이 온탓에 액상을 고르는데 한참이 걸렸지만 이번에도 만족하고 갑니다

매장에서도 맛난 액상이였지만 역시나 기성보단 리빌드가 훨씬 맛나네요 집에와서 저의 주력이된 제우스x에 빌드해서 먹으니 액상의 맛을 한층더 끌어 올려주네요
자몽에이드는 실제로 자몽에이드를 마시는것처럼 새콤한맛이 처음에 들어오면서 내뱉을때는 자몽의 쌉싸름한 맛이 느껴지고 마지막에는 살짝 감도는 달콤함ㅎㅎ
눈꽃바나나는 들숨에서 바나나의 향이 느껴지면서 날숨에서는 고소한 맛이 살짝 느껴지고 역시나 마지막에 느껴지는 달큰함
이건 제우스x의 특징인거 같습니다 각 노트마다 고유의 향을 잘 끌어올리는 무화기

더 길게 쓰고는 싶은데 오늘도 시간이 ㅜㅜ

벌크베이프 사랑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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