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자 콜라 리뷰 .feat 드리퍼, dot aio (베이퍼스유나이티드)

안녕하세요,

이번에 엑스포가서 시연해본 콜라 액상에 나눔까지 당첨이 되어 리뷰 남깁니다. ㅎㅎ

엑스포에서는 무화기 문제였는지, 특별하게 기억에 남는 점이 없는 액상이었어요.

함께 시연 해본 친구들도 별 맛 안 난다고 했구요.

1+1인가 행사를 듣고도 그냥 넘겼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먹으니 맛이 완전 달라요....

그래서 지금은 좀 아쉽습니다.

여하튼 엑스포 기억 때문에, 큰 기대는 안하고 수령하여 사용하였더니...

완전 다른 맛이 나네요 ㅎㅎ;;

사용 기기는 페리스 RDTA ( 하부 제거하여 듀얼 빌드 드리퍼로 시연 ), dot AIO, 리로드사용 하였습니다.

 - 듀얼 > 0.2  ( 3.2v ~ 3.8v 까지 시연 , 고와트로 갈수록 향이 무너지고 머리통이 깨집니다.  저는 3.2도 뒷골 시려왔어요 )

 - 싱글 > 0.32 ( 3.2v ~ 3.4v )

 -  dot aio > 0.3 dot coil

결론을 먼저 말씀 드려보면

 - 싱글 드리퍼 + 저와트가 콜라향이 선명 하여 맛과 향이 모두 좋았습니다.

 - 엑스포에선 쿨링감이 약했는데, 듀얼 드리퍼에서는 뒷골 시리게 강했습니다. ( 알베 이상이며, 아이스팥 정도로 느껴집니다  // 사용해본 멘솔로 비교했어요 )

 - 고와트 듀얼은 맛과 향 모두 너무 뭉게집니다;; 향이 너무 약해져서 콜라캔디 느낌이 많이 줄어듭니다.

   대신 고와트는 강력한 쿨링 때문인지, 무화를 뱉어 내고 나서의 청량감이 느껴졌어요. 신기합니다. 머리 띵하게 시원한 느낌에 뱉어 내고 나서 

   향이 들어옵니다. 이때 약간 시원한 음료한잔 원샷한 느낌이 들어요.

 - dot에서 이상하게 더 맛이 있습니다. 제가 싱글 코일을 주력으로 사용해서인지 듀얼보다 더 맛있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뷰를 위한 시연 마무리하고, 곧바로 탱크 비우고 마시자 콜라로 채웠습니다. 

   쿨링감이 과하지 않고 적당하며, 콜라캔디 향도 충분합니다.

   싱글 드리퍼보다 살짝 부족하지만, 탱크로 이정도면 아주 만족합니다.

   dot 0.3으로 2~4 단계 모두 좋았습니다. ( 1단은 좀 전체적으로 흐려지는 느낌이 들어요 )

제가 콜라 액상을 잽쥬스 체리콜라에 한번 크게 당한적이 있어서 ㅎㅎ( 첨부 사진에 왼쪽 액상, 정말 호불호가 너무 강력한 액상입니다. )

콜라액상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이거... 맛있습니다.

다른 분들 리뷰보니까,

너무 좋다는 내용뿐이더라구요. 그래서 나는 좀 부정적인 부분도 표기하자가 목표 였으나

맛이 있네요. 달리 할 말이 없습니다.

강력한 쿨링감 + 달달한 콜라캔디 맛 액상입니다.

아 콜라 먹으면서 피워봤더니, 맛은 많이 달라요 ㅎㅎㅎ

콜라사탕입니다 ㅎㅎ;;

주력은 다른 라인업이 있지만, 멘솔류로 입가심 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합니다.

주력은 모르겠으나 보조로 쓰면 시원하게 입행구는 기분입니다!!

베이퍼스유나이티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