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뷰는 처음이네요!

사는 곳이 지리산자락 산골이라 ㅋㅋ 클베에서 액상 2개를 구매했습니다. AP2 와 핑크 파르페 사용한 기기는 아스모더스 미니킨, 베이퍼스톰 퓨마, 그리핀 RTA, 만타RTA 입니다. 전담 시작은 5년 전 중간에 연초로 돌아갔다가 다시 시작한지는 얼마 안됐네요. RTA만 주구장창 썼었는데 드리퍼에 대한 궁금증이 가시질 않아서 오늘 드랍 RDA 주문했네요 ㅎ

AP2 - 스트로베리+레몬에이드 입니다. 츄춥도 딸기맛(우유 안들어간 걍 딸기맛) 완전 덕후 딸기보단 딸기맛을 사랑하는 사람이네요. 오픈했을 때 맡은 향은 진짜 역대급 오우 걍 쭉쭉 빨고 싶은 향입니다. 만타는 전에 먹던 레몬토닉, 모스카토(디알) 뭐 리빌드 할때가 되기도 했고 다시 리빌드 해서 먹어봤네요. 만타로 먹으니 이거 진짜 오줌인가.... 짭짤한게 어우 영 별로였어요 ㅠ 딸기맛 넘나 약하고 그리핀으로 먹으니 맛이 뭉개져서 ㅋㅋㅋㅋ 비교적 좋았습니다. 하지만 딸기향이지 이건 절대 딸기맛이 아니네요. 느낌만 납니다. 넘나 취향 아닙니다 ㅠ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

핑크파르페 - 아 이 아이 때문에 액상 취향이 확실해졌네요. 전 두번 다신 크리미한 액상 안사렵니다.. 걍 딸기맛이니 잘 먹겠거니 했는데 구매일이 음 언제지.... 한 2주 지났는데 아직 9할이 남았네요.... 그러고보니 디알에서 러블리보거트도 김장해놨는데 이것도 크리미한거라 ㅠㅠ 어쩌지 싶네요.. 이게 너무나 불호다 보니 AP도 별론데 비교적 나쁘지 않게 느껴져서 AP는 0.7할 남고 흠.... 레몬토닉도 걍 먹을땐 음 미묘~ 라고 했었는데 넘나 맛있는 액상이었네요 ㅠㅠ 해서!

★☆☆☆☆ 

음 취향을 떠나서 말씀드리자면 디저트계열 좋아하시는 분은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액상이라 생각됩니다. 맛 자체는 나쁘지 않아요! 가성비도 좋고..

하지만 취향이 아니라서 ㅠ 나중에 드랍으로 다시 먹어보고 형에게 딜을 요청하든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AP 평은 나쁘지 않던데 이건 진짜 추천하고 싶진 않네요. 맛표현 좋은 무화기 쓰시는거면 그 짭짤함이 더 진하게 느껴질텐데 ㅠ 진짜 오줌 먹는 기분..

으로 매우 주관적인 저의 첫 리뷰를 마쳐봅니다.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