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착해서 바로 칼리번으로 리뷰해봅니더 ㅎㅎ 지금부터 처음 베이핑하며 한줄한줄 적어내려갈거라서 보시는 분들이 리얼하게 리뷰보시게끔 한줄한줄 베이핑하며 느낀점 적어보겠습니다 ~


로얄캐슬9.5mg 10점/10점 - 펴보는 순간 놀랬습니다. 목넘김이 생각보다 강하네요 무니코 피다와서 더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ㅎㅎ. 일단 피워보니 맛표현이 csv치고 상당하네요 ㄷ 이 복합적인 향료들이 크게 뭉게지지않습니다. 역시 칼리번인가봅니다. 맛은 코코넛향과 견과류 그리고 이게 바닐라향인지 버터향인지 모르겠지만 이 세가지가 섞이면서 빠다코코넛향 액상이라고 표현하면 캐치하실거같아요. 그리고 버번향? 같은 알싸함이 빠다코코넛향과 섞이며 뒷맛에서 계피?향으로 느껴지는거같아요. 버번향료가 들어간지 몰랐다면 코코넛 견과류 바닐라or버터 그리고 계피로 마무리되는 액상으로 알고폈을거같습니다 ! 제일 중요한 베이핑후 코에 남는 명품 잔향... 저는 원본을 좀더 선호하지만 클론도 정말 맛있네요. 포인트가 원본과는 조금 다르지만 잔향자체는 원본과 흡사하게 느껴집니다. 전에 클론 버전도 도기에 펴봤었는데 그때 너무 느끼해서 바로 버리고 원본만 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근데 칼리번이 rta도기보단 좀더 드라이하고 맛이 아무래도 어느정도 연하게 표현되다보니 오히려 이 클론버전을 살려주네요 ㅎ 제 기준 느끼함 한개도 안느껴지고 입안에서 드라이하게 마무리되며 코에 남는 잔향이 너무 매력적이네요 ㅎ.
원본 캐슬롱도 넣어봐야겠습니다 !! 재구매의사 100%입니다.

아이스타바코(아데모)9.8mg 9.8점/10점 - 이번에 디알에서 출시한 브로스팟액상입니다. 액상의 점도가 많이 묽은걸로봐서 6:4인거같네욥. 처음 흡입시 쿨링감이 칼리번에서도 정말 시원하게 표현됩니다. 원본 레시피도 이렇게 시원한건지 모르겠네요. 멘솔향료를 더 넣은걸까요? 칼리번에선 서브제로도 많이 죽던데 굉장히 시원합니다. 그다음으로 이어지는 연초의 꼬릿꼬릿함이 체어맨과는 아예 다른 느낌입니다. 재떨이쪽으로는 생각되질않고 생담배잎냄새 ㅎㅎ 한약? 맛으로 느껴지기도합니다. 담배잎사귀향이 선명하게 표현됩니다. 호불호가 많이 나뉠거같네요 역하다고 느낄분들이 분명 있을겁니다. 몇번의 걸쳐 호흡을 코로 내쉬어봐도 커피향은 느껴지지않습니다. 리뷰를 작성하며 10모금 정도 베이핑하니 아까는 멘솔과 연초향이 따로 놀아 살짝 이질감? 역함이 느껴졌는데 이제는 한대 어우려졌습니다.. 아니이거;; 이거 진짜 그냥 멘솔담밴데요? ㅋㅋㅋ 6:4임에도 이렇게나 연타를 했는데도 액빨림이나 접점부쪽 누수 없습니다. 조금 더 펴봐야하겠지만 이거 인생액상이 될거같은 예감이 듭니다.. 제가 액상에 꽂히는데 시간이 좀 오래걸리는편이라 ㅎㅎ 코로 킁하고 내쉴때 연초피고난 잔향이 남습니다. 아직 베이핑시에 나는 맛표현은 조금 이질감이 들지만 마지막 코에남는 잔향이 일품입니다.

두액상다 성공했네요 ㅎㅎ 지금 이상하게 로얄캐슬보다 아데모에 자꾸 손이갑니다. 궁금해서 자꾸 물게되는.. 이거 제가 첨에 캐슬롱에 빠져가던 과정이였는데.. 이인왕님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 긴 리뷰.. 말그대로 의식의 흐름대로 적은 리뷰라 죄송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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