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 눈팅러 Rpaka입니다!!

요즘 날씨가 왜 이리 습하고 더운지,

잠깐만 나가있어도 땀이 줄줄 나는게 시원한 뭔가를 자꾸 찾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입안부터 폐까지 시원해지는 상남자 패키지로 눈이 먼저 가는, 

마피아쥬스 3종 리뷰 해보려고 합니다!

원래는 제가 망고성애자라 망고만 사오려고 했는데,

정신차려보니 3가지 다 들고 있더라구요...

이 놈의 개미지옥...

2일~3일 정도 먹어보면서 느낀 제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견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D

패키지/라벨/스티커 등 신경 쓴 티가 팍팍 나는 부분은 

먼저 리뷰하신 분들이 다들 언급해주셔서

순수하게 액상에 대해서만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마피아 쥬스는 망고/포도/허니듀 3종이 있었구요

저한테는 전체적으로 쿨링이 쎈 편이었어요

1. Mafia juice Mango

쿨링★★★☆☆

맛의 선명도★★★★☆

※ 3가지 맛 중 쿨링이 상대적으로 제일 약하게 느껴졌고, 세팅에 따라 망고맛이 다 다르게 났습니다.

0.2~0.3옴 대에서는 눅진한 망고맛이 났고, 0.4~0.5옴 대에서는 상큼한 망고맛이 느껴졌습니다.

(저항값에 따라 망고의 신선도가 변하는 매-직)

애플망고가 아니라, 그냥 노란 망고 맛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만타RTA(0.2옴)에서 제일 맛이 좋았고,

쿨링에 어느정도 자신있으면 듀얼rda 0.2옴을 추천드립니다.

싱글로는 0.4~0.5옴이 제일 좋았습니다.

총평 ★★★★☆

2. Mafia juice Grape

쿨링★★★★☆

맛의 선명도★★★★☆

※ 일반적으로 먹는 캠벨포도(검은 포도)를 얼려먹은 맛이고, 포도 본연의 맛이 상당히 진합니다.

요즘 일본 불매운동한다고 전국이 난리긴 한데.. 제 경험에서 비슷한 맛을 떠올려보면..

↑↑↑ 이 아이스크림이랑 맛이 똑같습니다.

먹다가 쿨링때문에 목이 아픈것같아 습관적으로 물을 마셨는데, 뒤질뻔죽는줄알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데온 0.3옴 세팅이 제일 좋았습니다.

고옴으로 쿨링을 죽여도 봤는데, 이건 쿨링을 쎄게 먹어야 제맛인 액상인 듯 합니다.

총평 ★★★★☆

3. Mafia juice HoneyDew

쿨링★★★★☆

맛의 선명도★★★★★

※ 하..이건.. 진짜 최고예요..별이 다섯개입니다.

(별이 다섯개애!)

허니듀처럼 단맛이 강한 액상류를 먹다보면 혀가 오그라드는 느낌이나, 쩔어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이건 들이쉬고 머금는 동안은 맛/향이 최고조에 머물고, 달던 증기를 내뱉으면 쿨링과 함께 사라집니다. (깔-끔)

이런 표현이 적절할지 모르겠는데.. 메로나를 통째로 목구멍에 넣었다 뺐다 하면 날꺼같은 맛입니다. (deep throat)

어떻게 세팅을 해도 다 맛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립rda에 0.28옴 세팅으로 먹고 있습니다.

총평 ★★★★★

보통 쿨링이 강하면, 맛이 죽는 경우가 많은데 의외로 엄청 진한편이었구요

맛이 진하면, 쉽게 가습이 오거나 질려버리는데 내뱉는 순간 입안에 잔향?잔맛?이 사라집니다.

쿨링에 씻겨나가는 느낌?

매우 깔끔한 인상이고, 쿨링에 내성이 있으신분들은 데일리 베이핑 가능합니다.

저는 쿨링을 잘 못먹어서 하루종일 물고 빨고 하지는 못하는데..

약 2일 동안 망고가 1/3이 사라져있습니다.

알로에베라랑 전체적으로 비슷하지만, 과일맛이 마피아쥬스에서 더 진하게 느껴집니다.

기존에 알로에베라를 맛있게 드셨던 분들이나

여름철 시원한 액상을 찾으시는데 망고/포도/허니듀가 진하게 느껴지는 액상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위에 포도아이스크림 사먹고싶은데 일본꺼라 못사먹겠다는 분들께

마피아쥬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