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트림) 유웰 아뮬렛 나눔 당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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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퍼리온 입니다.
살다보니 제가 당첨이라는것도 되어보고 어설프게 리뷰도 남기게 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 혹시나 구매에 도움이 되십사 간략하게나마 리뷰를 올려봅니다.
도야지 팔목에 방패간지!!! 흔히들 방간이라고 하죠...
기기의 목적상 특성상 사이즈는 작을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사이즈가 작아지려면 팟의크기도 배터리의 크기도 더 작아져야 할테니 저는 이정도 사이즈가 충분하고 생각합니다.
의미는 없겠으나 칼리번과의 크기 비교입니다.
정면에 시계화면이 있고 화면 양옆으로 작은 터치패널이 존재합니다.
터치패널을 두번 터치하거나 왼쪽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시계가 나타납니다.
화면에는 코일의 옴수, 배터리 잔량, 시간, 날짜, 요일 순서로 표시됩니다.
팟과 기기 분리모습입니다.
팟은 알려진대로 2ml의 용량이고 배터리는 370mah로 칼리번과 팟의 용량은 비슷하지만 배터리는 좀더 적은 용량입니다.
처음 받자마자 제 최애액상이 크오크(크림 오브더 크랍) 액상을 넣고 3일째 리필해가며 사용했습니다.
애초에 팟이 결합된 상태에서는 팟의 액상잔량을 확인하기가 조금 힘듭니다.
팟이 불투명한 이유도 있고 액상자체의 색상때문이기도 합니다.
팟은 다른 csv기기들의 팟과는 다르게 입술이 닿는부분에 드립팁 부분이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완전히 일체형이다 보니 플라스틱 재질이 따로 방열역할을 해줄수가 없습니다.
연타를 하다보면 입술이 뜨거워서 놀랄때가 많았습니다.
3일 사용한 후 장단점을 비교해 보자면.
<장점>
1. 가볍다.
2. 마감이 의외로 좋다.
2. 시계 고유의 역할은 충분히 한다.
3. 1.6옴에서 오는 맛표현이 정말 좋다. 칼리번보다 좀더 좋은 느낌적인 느낌,
4. 흡입압은 칼리번대비 확실히 좋다.
5. 주변 베이퍼들이 상당히 부러워한다.
<단점>
1. 가벼우나 소재의 특성상 상처에 약하다. 시계화면 역시 흠집이 잘 난다.
2. 마감은 훌륭하나 시계밴드의 재질은 상당히 아쉽다. 너무 흐믈거린다.
3. 시계의 기본기는 있으나 알람이나 스탑워치 기능은 없다.
4. 팟에서 입술이 닿는부분 역시 같은플라스틱이다 보니 증기의 열이 입술에 직접적으로 와닿는다. 입술이 뜨겁다.
5. 분명 주변에서 부러워하나 가격을 듣고는 절레절레 한다.
6. 본체의 버튼은 터보기능은 없고 온오프와 시계기능 조작에만 쓰인다.
<총평>
하나쯤은 있으면 좋을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칼리번대비 가격이 두배 가까이 비싸지만 주머니에 넣거나 가방에 넣거나 하는 그 작은 불편함마저도 아뮬렛은 없습니다.
3일 사용하면서 느꼈던 제일 아쉬운점은 입술에 닿는 그 부분 하나였습니다.
연타를 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돌출이 너무 작다보니 입술을 대기도 불편하고 게다가 연타하면 입술이 너무 뜨거워집니다.ㅠㅠ
다음달 해외여행을 가게되었는데 주력은 칼리번으로 보조로는 아뮬렛을 사용하면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이 아뮬렛이 여기서 끝나지 않고 계속 진화했으면 합니다.
드립팁부분. 재질부분. 버튼의 활용성. 알람기능.스탑워치 기능...등 아직 추가할수 있는 기능들이 남아있다고 봅니다.
시계와의 결합이라는데에서 오는 참신함이 있지만 작을수밖에 없는 팟의 용량과 배터리의 용량.
가격에 맞는 시계줄..
아쉬운 부분도 많지만 처음이기에 미숙한거라 보면 될것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주변인이 여유가 있어서 사고싶어한다면??? 저는 추천하겠습니다.
하지만 첫 csv기기로는 추천하기에 애매합니다.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용트림 사장님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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