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 리뷰 9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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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ooDK1LL 입니다.
계속되는 장마로 습한 날씨가 지속되네요.
불쾌지수가 상당히 높아서 과일 액상으로 산뜻하게 보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9편으로 돌아온 주관적인 액상 리뷰입니다.
항상 변변치않은 리뷰 봐주시는 분들 감사드립니다.
29. 베이프 트럭 - 아몬드 플란
액상 스펙: 60ML / 70VG:30PG / Stem nicotine 3MG
사용된 무화기: 엘더드래곤 / 0.34Ω (Fused Helix Clapton - 베이프 그라운드) / 40W
디알케미스트에서 취급하는 베이프 트럭 액상들 중 하나입니다.
처음에 향을 맡았을 땐 땅콩이나 다른 견과류가 포함된 쿠키의 향이 진하게 올라옵니다.
엘더드래곤으로 베이핑했을 때 느껴졌던 맛표현은 맡았던 향과 거의 동일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들숨에서 아몬드 껍질 향이 나면서 날숨으로 다이제스트를 생각나게 하는 맛이 느껴집니다.
다만 들숨에서 난 아몬드 껍질 향은 사람에 따라서는 화학향이라고 느낄 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액상 자체가 굉장히 드라이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베이핑 습관은 액상을 상당히 많이 뿌려서 액상을 상당히 촉촉한 상태로 피는데도 불구하고 연무가 드라이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베이핑을 했을 때 목을 긁는 느낌은 없었으며 단 맛의 정도는 10점만점이라고 가정한다면 6점 정도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만큼 단맛이 진한 액상은 아니라고 느꼈으며 진한 향으로 베이핑을 하는 액상이라고 느꼈습니다.
슬러지 생성속도는 하프 리빌드 후 3일차 부터 생성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30. 베이프 트럭 - 애플 롤 오션
액상 스펙: 60ML / 70VG:30PG / Stem nicotine 3MG
사용된 무화기: 리로드 S / 0.33Ω (Fused Helix Clapton - 베이프 그라운드) / 40W
최근에 베이핑했던 액상들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액상중 하나입니다.
처음 맡았던 향의 느낌은 사과 음료수인 피크닉과 굉장히 흡사하다는 생각입니다.
리로드 S로 베이핑했을 때 느껴졌던 맛 표현은 요구르트가 살짝 가미된 피크닉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들숨에서 은은한 사과향이 느껴지며, 날숨에서 아주 약간의 키위향 그리고 그 후에 요구르트가 첨가된 피크닉의 맛이 느껴집니다.
쿨링은 거의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요구르트의 향이 액상에서 말하는 구아바 향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이 액상 역시 마찬가지로 목을 긁는 느낌은 받지 못했으며 단 맛의 정도는 7점정도라고 생각이 됩니다.
베이핑을 해본 결과 슬러지는 3일차부터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과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런 액상이 있어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사견을 덭붙히자면 레즈 애플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액상 리뷰 9편입니다.
어느 덧 30번까지 왔네요.
이렇게 많은 액상을 베이핑했는데도 극불호가 없는걸 보면 제 입이 막입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ㅎㅎ
제가 느끼는 액상의 맛을 결정하는 요소들은 복합적이고 그리고 그 요소들이 액상, 무화기, 코일 그리고 솜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항상 저의 리뷰를 봐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 들어간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베이퍼분들을 위해 약간의 의견을 제시한 것 뿐이며, 실제 맛과 향은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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