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ooDK1LL 입니다.

이제 날씨가 점점 선선해지고 있다는게 체감이 되네요.

그래도 여전히 낮에는 더워서 큰 일교차에 조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액상 리뷰 11편 시작하겠습니다.

32. 블리자드 - 프로즌 리치

액상스펙: 60ML / 60VG:40PG / 스템니코틴 3MG

사용된 무화기: 엘더드래곤 / 0.35Ω (코일올로지 트라이코어) / 40W

얼마전에 랜덤박스로 구매한 블리자드의 프로즌 리치입니다.

처음 뚜껑을 열고 맡았던 향은 꽤 산도가 높은 요구르트 향이 납니다.

아이스 요구르트가 진한 요구르트 향을 머금고 있었다면 프로즌 리치는 산도가 높은 요구르트 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엘더드래곤으로 베이핑했을 땐 느껴졌던 맛은 약간 달고 요구르트 맛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아이스 요구르트가 진하고 단 요구르트 의 액상이었다면

프로즌 리치는 약간의 신 맛과 단 맛이 포함된 요구르트 액상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쉽게도 리치향은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이 액상의 신 맛이 리치향으로 표현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목 긁힘은 딱히 없었으며, 쿨링은 좀 쌘 편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기존의 아이스 요구르트보다 쿨링이 좀 더 쌔다고 생각이 됩니다.

단 맛은 6점에서 7점정도라고 생각이 되며 쿨링이 액상의 단 맛을 살짝 줄인다고 생각이 됩니다.

새로운 코일을 빌드하고 베이핑 한 결과, 슬러지는 3일차때 부터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33. 레인보우 리퀴드 - 모드자두

액상스펙: 60ML / 70VG:30PG / 스템니코틴 3MG

사용된 무화기: 리로드 S / 0.33Ω (Fused Helix Clapton - 베이프 그라운드) / 40W

마찬가지로 랜덤박스로 구매한 레이보우 리퀴드의 모드자두 입니다.

처음 맡았던 향은 진한 자두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리로드 S 로 베이핑했을 때 느껴졌던 맛은 해X의 자두맛 캔디가 떠오를 정도로 흡사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들숨과 날숨 모두에서 자두맛 사탕이 느껴지고 목이 긁힌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쿨링은 상대적으로 약함에도 불구하고 단 맛이 적어 의외라고 생각된 액상입니다.

무화기에 따라 단 맛은 어느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단 맛의 정도는 5점 정도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프리빌드 후에 3일때 부터 슬러지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추가) 이 액상을 엘더드래곤에서 베이핑하니 단 맛이 좀 더 올라오고 약간의 크리미함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여기까지가 11편입니다.

다시 한번 리뷰를 봐주시는 이베이프 회원님들에게 감사합니다.

안전하게 베이핑하시길 바랍니다.

이 리뷰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 들어간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베이퍼분들을 위해 약간의 의견을 제시한 것 뿐이며, 실제 맛과 향은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