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쥬스 꽈배기 간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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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프에서 나눔에 몇 번 도전을 하였는데 드디어 츄잉쥬스 나눔에 입호흡으로 도전하여 당첨되었습니다.
그것도 25명 중 25번째로 당첨되어 더욱 기분이 좋았습니다.
통 큰 나눔을 해주신 츄잉쥬스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물론 이베이프도 감사합니다.
전자담배에 앞서 저는 아이스크림, 그 중에서도 하드류 매니아 입니다.
보통 25개 정도를 일주일에 두 세번 근처 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서 사오면 36시간내에 다 먹습니다.
한번에 25개를 다 먹으라고 해도 1시간 정도면 다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빙과류를 좋아하고 잘 먹습니다.
그래서 츄잉쥬스 아이스크림 액상을 맛보게 된 것도 어쩌면 운명적인 것 같네요 ^^
다들 아시겠지만 입호흡 용으로 제공받은 츄잉쥬스 꽈배기는 롯데 스크류바를 클로닝합니다.
그래서 보다 정확한 비교를 위해 오늘도 25개의 빙과류를 사오면서 사진 속의 스크류바를 추가하였습니다.
참고로 츄잉쥬스 꽈배기는 칼리번과 쥴을 사용하여 맛볼 예정입니다.
먼저 액상을 새 칼리번 공팟에 주입한 후 베이핑을 하였습니다.
액상의 뾰족팁이 다른 액상보다 가늘어 주입이 더 용이했습니다. 맘에 드는 부분입니다.
처음 베이핑을 하였을 때 느낌은, 뭐랄까 상당히 익숙한 맛이네요.
다시 몇 번을 베이핑을 한 후의 느낌은, 적당한 단맛과 딸기향이 스크류바와 상당히 비슷하면서도 뭔가 다른 느낌입니다.
그리고 쿨링의 강도도 적절하게 배합되어 상쾌한 느낌을 줍니다. 어쩌면 스크류바의 차가움 보다 더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네요.
전담 경력이 짧아 그동안 멘솔이 포함된 액상은 수리퀴드의 세븐스타 만 사용해 보았는데,
츄잉쥬스 꽈배기의 쿨링감도 세븐스타 못지 않게 저에겐 맘에 꼭 드는 강도입니다.
30분 정도를 천천히 베이핑 한 후, 냉장고의 스크류바를 꺼내어 맛을 보았습니다.
스크류바 하면 생각나는게 20세기 80년대 중반쯤 만화가 박수동 화백의 그림으로 된 애니메이션 CF "이상하게 생겼네 ~~ 비비 꼬였네 ~~"
예전엔 정말 죠스바와 더불어 정말 많이 먹었던 제품입니다.
먹고 나니 츄잉쥬스 꽈배기와 차이가 바로 느껴지네요.
츄잉쥬스 꽈배기는 딸기와 사과 향료의 배합이 5:5 로 알고 있는데 (댓글에서 봤습니다) 딸기맛이 강하고 스크류바는 사과맛이 강하네요.
다음으로 쥴을 사용하여 맛을 보았습니다.
헉, 완전히 다른 맛입니다. 잘 안익은 딸기맛이 나네요.
확실히 칼리번이 쥴에 비해 단맛을 잘살려 주기 때문에 그리고 스크류바를 먹은 후라 그런지 쥴로 먹었을 때는 액상의 밸런스가 어색합니다.
다시 칼리번으로 베이핑을 하니 여전히 좋은 맛을 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분께서 니코뽕이 왔다고 적어주셨는데, 제가 고농도 니코틴으로 단련되어서 그런지 니코뽕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아직 한 카토 정도만 베이핑을 하였기에 슬러지 문제는 현재로서는 판단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추가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츄잉쥬스 꽈배기, 기대 이상의 좋은 맛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여름철 베이핑에 있어 과감히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츄잉쥬스 꽈배기의 저의 주관적인 리뷰였습니다.
PS. 이 글을 적으면서 죠스바를 하나 먹었는데 죠스바 안쪽의 빨간 부분과 맛이 더 비슷하네요. ^^
댓글 2건
츄잉쥬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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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입맛에 맞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아아 비율은 PG VG 를 얘기한것이고 향료 혼합비율은 비공개입니다^^;; 나중에 기회되시면 아기상어 수박께끼도 한번 드셔보셔요!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베이퍼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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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잉쥬스그렇군요... 본문은 strikeout 으로만 수정했습니다. ^^
나중에 다른 제품도 도전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