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중 덥고, 일하기 싫고, 집중이 안되서 액상&무화기 편도 올려봅니다.

1.알케마스터-자몽 (솔트)

  AVP로 먹을땐 달달한맛에 자몽향과 적당한 쿨링이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1~2번 리필하면 이상하게도 가습이 온 것처럼 쿨링만 느껴집니다.

  새로운 팟을 사용하면 또 맛이 나더군요.

  또 베놈 베인에 파이톤 미니3 로는 몇번을 리필해도 맛이 납니다.

  다시 맛으로 넘어와서 왜 사람들이 "알케자몽, 알케자몽"을 말씀하시는줄 알게 해주는 맛입니다.

  저는 자몽 음료를 싫어하지만 액상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론 "극호"

2.Hook Liquid-프레쉬 알로에 (솔트)

  주변 매장을 가니 사장님께서 제일 잘나간다고 주신 액상이였습니다.

  맛은 살짝 달달한 알로에 음료에 적당한 쿨링으로 왜 잘나가는지 알겠습니다.

  "네? 알로에 액상이요?" 하던 저에게 알로에의 선입견이 깨진 액상이였습니다.

  그리고 알케 자몽과는 다르게 먹다보면 흡입할때만 쿨링이 느껴지고 목안에 쿨링이 많이 안남더군요.

  하지만 데일리 액상으로 팟에 항상 가지고 다니는 최애액상입니다.

  개인적으론 "극호"

3.NewLion-쥬피터,에리스 (스템)

  처음으로 인터넷주문으로 사서 먹어본 액상입니다.

  쥬피터는 수박,멜론향, 에리스는 커피향입니다.

  일단 쥬피터는 흡입할때 멜론맛이 나다가 뱉을땐 약간의 쿨링과 수박맛이 납니다.

  에리스는 식당에서 식후 카운터에 있는 커피사탕과 거의 동일하며 쿨링은 없습니다.

  둘다 9.9mg로 구매하였고, 스템이라 타격감이 쌜줄 알았는데...

  타격감은 거의 없고 달달한 맛에 입에 물고 다녔습니다.

  또 구매하고 싶은데 제가 구매한곳에서는 품목이 사라졌더군요.

  개인적으론 "호"

4.Nasty-쿠쉬맨, 슬로블로우 (솔트)

  열대과일향 액상의 대표주자인 망고, 파인애플 이라 생각하여 구매하였습니다.

  쿨링이 없는건 알고 구매했는데 개인적으론 첫! 한모금만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쿠쉬맨은 잘익고 진한 망고맛, 슬로블로우는 덜익었지만 시큼하지 않은 파인애플이랄까요?

  하지만 위에 말했듯이 처음은 괜찮다가 2~3번 먹다보면 타격감이 너무 쌥니다.

  목을 긁으면서 따끔해서 기침이 나오고, 코가 간지러워서 재채기가 나더군요.

  "폐호흡용 액상이 맛있다고 입호흡용까지 맛있다"라는 공식을 깨준 액상입니다.

  개인적으론 "불호"

5.고스트-레몬셔벳(스템)

  제주도 매장에서 시연해보고 구매한 액상입니다.

  저는 시큼한 맛을 별로 안좋아하지만 위에 액상들 처럼 편견을 부셔줄꺼라 믿고 찾아갔습니다.

  시연용으로 사용한 저스트포그 SAFE16은 단맛을 잘 못올려준다고 하더군요.

  다른 레몬맛에 비해 괜찮다고 생각하여 들고온 이녀석은 지금도 봉인중입니다.

  일단 레모나향은 비슷한데... 새콤달콤한 맛은 전혀 없고 심지어 쿨링도 없습니다.

  그냥 씁씁한 레모나향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더군요.

  개인적으론 "극불호"

6. Enfuse Vapory-크림 오브 더 크랍 (솔트)

  친구녀석이 추천했던 크오크 입니다.

  물론 친구액상을 뺃어 팟에 넣고 다닙니다.

  이 액상은 개인적으로 칼리번과 AVP를 비교했을때 칼리번이 압승이더군요.

  AVP는 크림,버터맛이 거의 코코넛맛까지 나고 역시나 너무 타격감이 쌥니다.

  물론 네스티만큼은 아니라서 밋밋한 액상과 조합하여 들고다닙니다.

  개인적으론 "호"

7. Dom Pe Juice-바닐라 민트 (솔트)

  매장에서 유사품을 시연해보고 구매한 제품입니다.

  유웰아뮬렛에 바닐라맛 액상을 시연해보고 "오!! 이거주세요." 구매하려다가

  매장직원이 요즘 날씨에 민트가 첨가된 맛도 잘 나간다길래 덥석 집어왔습니다.

  직원은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크게 한입 먹은 맛이라고 했는데...

  전 바닐라 + 민트 + 바닐라 로 겹처진 사탕인 "에니타임" 맛이더군요.

  게다가 16mg라서 그런지 타격감도 있지만 다음날 가래도 좀 끼더라구요.

  개인적으론"호"

8. Tokyo Banana Ejuice-동경바나나 (MAX VG)

  처음으로 모드기기를 사와서 먹어본 액상입니다.

  물론 매장시연도 했고 워낙 유명한 액상이라 맛있어서 구매하였으나...

  팔콘킹탱크 M1+ 0.16옴 코일로 60~75W로 먹다보니 너무 느끼합니다.

  맛은 바나나향으로 시작해서 목넘김 때 바나나빵맛이 나며 뱉을땐 약간이 쿨링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 빵맛에서 눅눅한 기름맛이 살짝 나면서 먹다보면 자연스래 기기를 놓더군요.

  하지만 간혹 달달한 바나나맛이 생각나 또 집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론 "가끔 생각나는 맛(?)"

9. GoldGoose-팥빙수 (MAX VG)

  팥빙수맛이라니 웃으면서 집어온 액상입니다.

  팔콘킹탱크 M DULE 0.32옴 코일로 60~70W로 먹었습니다.

  단팥에 맛을 기가 막히게 구현해서 놀랐지만, 빙수라서 그런지 쿨링또한 엄청났습니다.

  이 액상 덕분에 제가 쿨링액상은 약하다는걸 깨닳았지요.

  그리고 먹다보니 금방 물립니다.

  팥에 물린건지 쿨링에 물린건지...

  개인적으론 "불호"

10. SUGARLICIOUS LIQUIDS-딸기 치즈 케이크 (VG80%)

  사실 모드기기를 구매하고 재밋는 점이 입호흡 액상에는 없는 디져트 액상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그중 하나로 혹해서 구입하였고 위에 쿨링이 강력해서 그런지 무난하게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무화기는 아울탱크 0.2옴 메쉬코일을 사용했습니다.

  사실 딸기치즈(?) 보다는 딸기우유에 미미한 빵맛과 쿨링은 전혀 없습니다.

  편의점 가면 매번 딸기우유를 집는 저를 아주 만족시켜준 액상입니다.

  개인적으론 "극호"

CVS, 모드기기를 사용하면서 제자신이 정말 입이 짧구나 라고 생각들더군요.

쓰고있는것에 만족을 못해서 코일교체하기는 귀찮고 무화기 2개와 액상2개를 또 구매하고 있으니까요.

게다가 쓰고있는 액상중에 한통을 다 비운 액상도 없다는게...참 ㅎㅎ

다음에는 팟이랑 무화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