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핵스터 리얼라임과 모코 네온그레이프를 수령했습니다. 일단 사용 기기는 칼리번이고 두 액상 모두 2번 리필해 먹어봤습니다.
핵스터솔트 리얼라임 - 처음엔 굉장히 실망했습니다. 리얼라임이라는데 라임은 너~~~~~~무 안느껴집니다. 맨소레담향 같은 멘솔향이 라임향을 다 잡아먹은.. 쿨링과 멘솔의 차이를 이 액상을 통해 느꼈습니다. 하지만 리얼라임이란 이름을 떼고 오로지 액상만을 보면 꽤나 만족스러웠네요. 일반 멘솔액상에 라임향이아닌 라임의 상큼함?이 느껴지면서 약간의 단맛과 아주 좋은 타격감. 타격감 있고 데일리로 먹기 좋은 멘솔액상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네요. 7 / 10
모코 네온그레이프 - 이건 딱 옛날에 학교 앞에서 사먹던 포도슬러시에서 빨대로 쪽 빨아먹은 뒤 먹는 얼음의 단맛 정도가 느껴지며 향도 딱 포도슬러시! 쿨링은 조금 센편이고 타격감도 스템이라 훌륭합니다. 이 액상 또한 데일리로 먹기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과일류 액상 중 단맛이 적고 강한 쿨링과 타격감을 갖춘 액상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 8.5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