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서 구매한 오리온 플러스를 드디어 받았습니다.

박스 개봉하고!!! 오~~~~~~ 디자인으로 만족합니다. 아무리 맛이 없어도 기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고급집니다.

남은 액상이 애매하네요.. 직구로 구매한 액상이 올려면 시간이 좀 걸리고, 어설프게 채워서 사용하면 코일만 버릴 것 같아서...

겸사겸사 잠실에 있는 멋진 베이프샵을 갔다왔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 사진에 있는 액상 추천해주셔서 맛봤는데 적당한 쿨링감도 있고 좋더라고요.

처음 초이스는 레드애플 아이스 망고였는데 그냥 한병 사갖고 가야지~~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장님이 다른 것도 시연해보라고 ㅋㅋ 적당히 파셔도 됬을텐데...

그래서 추천해주신 액상을 시연해봤는데 제 입맛에는 사진상의 액상이 더 맞더라고요. 가격도 엄~~~청 저렴...

그래서 일단 하나만 들고 왔습니다. (직구한 액상들이 현재 통관 중이라..)

집에 와서 드디어 오리온 0.25옴 코일이 장착되어있는 팟에 액상 주입....

음 좋은데... 라고 생각할 찰나.. 좀 독하네요 ㅋㅋㅋ

아스파이어 avp로 시연을 해봤을 때는 "쿨링도 적당하고 음 맛도 적당하네" 라고 생각하고 사왔는데

쿨링이 장난 아니네요.. 띵합니다~

오리온 0.25옴 코일... 쿨링 겁내 올려줍니다...

저는 일본에서 좀 오래 생활했는데요. 연초를 필때도 항상 멘솔 제일 강한 걸로만 필 정도로 멘솔을 사랑했습니다.

제일 좋아하던 연초는 메비우스 옵션 옐로우 라고 멘솔 진짜 쎈거였습니다.

하지만 다음부터는 쿨링 좀 약한 걸로 들여와도 될듯합니다.

다음으로 와트를 올려가면서 떙겨보기 시작했습니다.

2단계 파이어~) 오 맛이 올라온다..

3단계 파이어~) 오 더 진해졌다.. (저에게 최적)

4단계 파이어~) 연무량은 조금더 늘었지만 맛은 3단계랑 별차이 없더라고요. 조금더 진한 느낌.

5단계 파이어~) 조금더 진해진 느낌...

그리고 니읍 쪽은 6mg tfn이나 스템만 사용해왔는데 솔트닉 1프로도 버겁네요.

다음부터는 솔트닉 사면 안될 것 같아요 ㅜ..ㅜ

저는 솔트닉 5퍼 이런건 처다도 보면 안된다는 걸 새삼스럽게 느꼈습니다.

연초대신 전담 입문하시는 분들께서는 솔트닉 얘기에 너무 혹하시지 마시고

친절한 사장님들 계시는 샵에가서 시연해보고 사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연초 쌘거 폈다고 전자담배에서도 쎈게 마냥 좋지는 않더라고요.

리뷰 글이 맞나는 의심스럽지만 자게에 쓰기도 좀 애매하기도하고 

결론은

1) 오리온 골드 스탭우드는 내 취향이다!!!!! (디자인이 ..;;) 

2) 0.25옴 쿨링은 1단계설정에서도 어마어마합니다.

3) 0.25옴 3단계 정도만 되도 망고맛이 엄청 찐합니다.

4) 와트 단계를 올릴때마다 점점 맛이 찐해지고, 따뜻해집니다...

저는 인제 코일 수명만 체크하면 될 듯합니다... 3단계로 좀 오래 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허접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cf) 친절한 사장님,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잠실은 종종 가게되는데 직구하지 않을때나 새로운 액상 도전해보고 싶을 때는 잠실에 있는 샵이 베이스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사온 솔트닉 액상은 세네번만 쭉 빨아줘도 띵해서~ 좀 오래 먹을 것 같습니다 ㅜㅜ

외출용으로 사용해야겠어요. 다음에는 솔닉말고 다른쪽으로 추천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