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좋은뀰입니다.

오늘은 어제 도착한 베이프레쏘 - 팟스틱(PodStick)을 리뷰해보려 합니다.

(개인적인 견해가 잔뜩 들어있으니 참조만 부탁드립니다.)

[제품 사양]

-크기 : 111mm x 22mm x 18mm

-무게 : 41g

-3단 가변

-900mAh 내장베터리

-전용팟 : 1.3ohm Ccell팟, 0.6ohm Mesh 팟

-팟 용량 : 2ml

-추가 구성품 : 여분 팟 1개 (0.6ohm Mesh 팟), USB 케이블, 공병(?) 외 종이쪼가리

-MADE IN CHINA

("어? 팟이 3개인데?" 하실수 있는데... 추가 구매한 팟으로 여러맛을 느껴볼려고 개봉했습니다ㅋㅋ)

[외형 및 기능]

이름부터 "팟" 스틱 이기에 전용팟을 사용하며,

입호흡용 1.3옴 씨셀팟 / 반폐호흡용 0.6옴 메시팟 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오토파이어는 지원하지 않고 파이어 5번으로 ON/OFF , 3번으로 출력가변이 됩니다.

색상은 총 6개로 제가 구매한 색상은 "Splashed" 입니다.

다른 CSV 기기들과 제일 큰 특이점은 위 표시된 상부 슬라이스 주입구 입니다.

슬라이스는 똑딱이 방식으로 일정 힘을 가해야 "톡" 하며 열리며,

주입방식은 AVP와 동일하게 PTF (Press-To-Fill) 방식으로 뾰족 공병으로 누른 후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장점이자 단점이지만 장점이 더 강한건 팟이 체결된 상태에서 액상주입이 가능하다는점과

하부주입방식과는 다르게 누수에 대한 걱정이 일절 없다는게 장점으로 보입니다.

(물론 단점도 있지만 아래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

위 사진은 팟을 뒤집은 사진입니다.

2개의 접점부가 있고 파란색으로 표시된 곳은 기기와 자석으로 닿는 면입니다.

그리고 빨간색 표시부는 팟의 에어홀 입니다.

접점만 존재하는 바닥에 에어홀 마저 상부입니다. (누수와 결로 걱정이 없습니다.)

접점부에 액상이 고이지도 않을뿐더러 팟 체결부도 자석 외에도 똑딱이로 고정되는 방식입니다.

(물론 여기도 단점이자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그 외에 파이어버튼 연속 3번 작동시 빨강 > 파랑 > 초록 순으로 조절되는 가변방식과

(1.3ohm 기준 : 9w > 10.5w > 12.5w  /  0.6ohm 기준 : 17w > 20w > 22w)

5개의 LED 램프로 베터리 잔량 확인 (칸당 20%) 이 가능합니다.

[맛] 

1.3ohm Ccell 팟 : BLVK 블랙유니콘-스피아민트 (9.8mg)

1.3ohm Ccell 팟 : 돔페쥬스 - 바닐라 민트 (16mg)

0.6ohm Mesh 팟 : 알케마스터-자몽 (9.5mg)

위 3개의 액상을 골고루 이용해봤습니다.

[1.3ohm Ccell 팟 입호흡 기준]

타격감 6/10 - 블랙유니콘으로 먹어도 확!! 들어오는 타격감은 없었으나 은은하게 올라옵니다.

맛표현 7/10 - 향과 딱 조화되는 맛을 표현하지만 좋게 얘기하면 "밸런스가 맞는다?" 지만 단맛 표현에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쿨링 5/10 - 제일 실망한 부분입니다. 둘다 쿨링이 없는건 아닌데... 목에서 느껴지는 쿨링감은 미미합니다.

연무량 8/10 - AVP 세라믹 대비 80~90%정도의 연무량을 뽑아줍니다. 부족함이 없다 생각합니다.

흡압 8/10 - 입호흡 대비 AVP 세라믹과 니크롬 사이로 생각보다 쫀쫀합니다. (흡압은 단점에서 추가 언급하겠습니다.)

[0.6ohm Mesh 팟 반폐호흡 기준]

타격감 8/10 - 반폐홉이라 그런지 메쉬라서 그런지 앞에 입호흡보다 타격감이 쌥니다.

맛표현 8/10 - 입호흡에 아쉬운 단맛도 뭉개짐 없이 잘 끌어올려줍니다. 하지만 액상이 순삭합니다.

쿨링 9/10 - 과하지 않은 쿨링 만족스럽고 목에 남아 있어서 맨솔액상 느낌을 잘 살려줍니다.

연무량 9/10 - 반폐호흡이라 연무량은 당연히 입호흡보다 많지만 모드팟인 빈치 0.3ohm 에 비하면 40~50%정도의 연무량을 보여줍니다.

흡압 9/10 - 살짝 빡빡한듯~ 널널한듯~ 잘 잡힌 흡압이 만족스럽습니다.
 

[총합]

장점

1. 상부주입, 상부에어홀로 완벽하게 잡은 누수와 편리성.

2. 접점부 결로로 한번씩 닦아주는 스트레스가 없음.

3. 900mah라고 믿기지 않는 무게와 휴대성.

4. 무난하게 입문하기 좋은 성능과 맛표현.

단점

1. 마감처리!! 아래 사진에 완벽하지 못한 도색과 똑딱이로 체결하려고 제품에 찍힘자국.

2. 사진빨에 속은 싼티나는 도색. 구매처 사진과 실물보면 차이가 심합니다.

3. 적절한 흡압으로 출시했다 생각되지만 흡압조절 미채용.

4. 팟에 반이상 파묻히는 타입이라 액상파악시 분리해야함.

[단점1-1]에서 언급한 정말~!! 아쉬운 마감상태.



[단점1-2] 에서 언급한 똑딱이를 위한 찍힘부위.

마감이나 잔량확인이 아쉽지만 누수걱정이 없어 만족스러운 기기라 생각합니다.

짧은 시간 사용하였지만 액튐이나 액빨림 현상은 전혀 없었으며, (입호흡 , 반폐호흡 전부)

2번 추가 리필해도 아직까지 변함 없는 맛으로 코일에 내구성 또한 기대됩니다.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1. 해외직구해서 저렴한 맛에 사용하면 괜찮은데... 초록창 정가로 구매하기에는 다소 부담되고 싼티나는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P.S 2. 입호흡 갬성을 느끼려고 맛 때문에 반폐호흡 팟에다가 에어홀을 손가락으로 막고 사용하는건 안비밀ㅎ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