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리뷰게시판에 글 올리는 것 같습니다 ^^
이제 호주생활 정리 하고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글리뷰를 좀 더 선호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작성합니다
영상리뷰는 유튜브 자무스 채널에 업로드 되어있으니 무화량 비교라든지 디테일이 필요하시다면

참고 하셔도 좋습니다.

스펙: 
사이즈 - 104 x 25.3 x 25.3mm (80g)
컬러 - 잉크, 오로라, 스칼렛 외 7종
출력 - 5-40W
배터리용량 - 1500mAh 배터리 내장
충전 - USB 포트 지원 (1A 저속충전 권장) 
탱크용량 - 5.5ml
전용코일 - 부푸 PnP 코일
구성품 - VINCI Device x1
             VINCI Pod 5.5ml x1
             PnP-R1 0.8ohm Coil x1
             PnP-VM1 0.3ohm Coil x1
             USB Cable x1
             User Manual x1
추가 - 0.96인치 화면이 있는 모델/ Vinci R은 화면이 없는 모델 

전체적인 느낌:
전체적으로 크롬 느낌의 코팅을 갖고 있습니다. 
부푸 드래그 플래티넘때 나왔던 그 이쁜 감성은 여전한것 같습니다.

예상 하셨다시피, 먼지와 지문이 많이 묻는 스타일입니다

스크린 밝기 조절은 따로 없으나, 충분히 밝고 읽기 편합니다.

1와트씩 움직이기 때문에 버튼을 따다다다닥 누르는 일은 없으실 겁니다. 

(저는 1와트씩 움직이는게 좋더라구요)

버튼감:
버튼은 다른 일반 csv나 팟 디바이스 느낌과 비슷합니다.

파이어버튼 반응속도:
너무 빨라서 입에 드립팁을 대고 들이마시는 것을 먼저하시고 버튼을 눌러도 충분히 따듯한 베이핑이 가능한 정도입니다.

흡입감지센서:

빈치는 모드에 따라서 파이어버튼과 흡입센서로 작동이 가능합니다.

흡입센서로만 사용을 하실때 파이어버튼으로만 사용하셨던 분들이라면 어느정도 적응이 필요합니다.

적응되신다면 정말 재밌게 베이핑이 가능합니다.

흡입센서 반응 속도는 당연히 버튼 보다 느립니다.

어느정도 인지하는 시간 약 0.3초 공호흡시작되고 파이어 됩니다. 

밀어주는 힘이 좋아서 공호흡이 불만족스러운 느낌은 안받으실듯 합니다.

에어홀 느낌:

이건 약간 폐호흡위주로 만든 기기 같아요.

에어홀은 카트리지를 돌리면서 입호흡 폐호흡 두가지 만 가능한데,

입호흡으로 사용하시더라도 많이 널널한 느낌입니다.

avp 니크롬팟/ 노드팟 1.4옴/ 같은 느낌과 아주 흡사합니다.

입호흡 사용시, 파이어버튼으로만 사용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파이어버튼 없이 흡입만으로 입호흡 사용시, 동일하게 0.3초 뒤 파이어가 되지만,

약간 반폐호흡하듯이 하는 느낌입니다.

반폐호흡시에, 에어홀과 9mg-12mg니코 타격감 조화는 생각보다 좋습니다.

(저는 입호흡일때는 파이어버튼을 사용합니다)

무화량:

팟디바이스 중에서는 가장 많다고 생각됩니다.

코일:

드래그 베이비 코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 빈치가 출시되면서, 추가로 새로운 코일이 나왔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코일은 

vm1 0.3옴 : 폐호흡 35와트

c1 1.2옴: 입호흡 10와트

입니다.

코일 2:

pnp 코일은 저항값마다 내경사이즈가 다릅니다. 체감할수있는 정도입니다.

저항값이 높을수록 좁아지면서 타이트해지고

낮을수록 넓어지면서 널널합니다.

낮은 옴대로 입호흡하던 노틸러스 bvc 0.4옴 코일같은 방식과는 

좀 다른 느낌으로 접근 해야 합니다.

pnp 코일에서, 입호흡은 높은 저항값, 폐호흡은 낮은 저항값으로 사용먼저 해보시고 

선호하시는 코일로 가셔도 좋을듯 합니다.

배터리:

배터리는 한번 완충시 폐호흡 기준 170회 정도 가능하고, 완충시간은 생각보다 빠릅니다.

생각날때마다 충전해주시면 배터리에 대한 스트레스는 전혀 받지않을듯 합니다.

누수:

pnp코일은 드래그 베이비 때부터 누수가 정말 없었습니다.

코일 제대로 잘 밀어넣어주시면 걱정하실필요는 없는듯 합니다.

개인적인 총평: 9.5/10

마지막으로,
한국전자담배 환경이 좀 더 밝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