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 앞서, 잘못된 방향, 방식의 법 개정과 과정으로 인해 좋지않은 시선을 받고 계시는 모든 베이퍼분들에게 응원의 말씀을 드리며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 본인은 기타 전문적인 장비들을 가지고 리뷰하시는 리뷰어들과는 다른 단순 취미로 베이핑하고있는 유저입니다. 고로 전부, 매우, 상당히 주관적인 리뷰인 전문적이지 못한 리뷰입니다..하하

 - 글이 쓸데없이 길어질수있어 아랫부분 요약 달아두겠습니다! (솔직히 모드기야 딱히 설명할만한게 없습니다 허허...)

이번에 간만에 두발기기가 생겼네요, Famovape의 마그마 박스인데, 수개월 전 이미 한 인기 했었지요. (요새는 팟시스템에 밀려 모드기기들이 살짝 주춤하는 느낌이 있네요 )

리뷰시기가 참으로 아이러니하지만.... 저는 이제야 직접만져보는걸요 ㅠㅠ 그래서 이제야 올려봅니다..

각설하고 우선 대부분 회원님들 역시 느끼실텐데, 이놈 보자마자 Drag 를 떠올리게 합니다. 사진상으로도 그랬고, 받아보아도 그랬지만 체감적인 차이점은 Drag에 비해 좀 더 컴팩트하고 가볍습니다. 

마그마 박스는 역시 화려한패턴이 임팩트지! 하면서 화려한 패턴으로 집어봣는데, 패턴마감이 유광으로 되어있는 줄 알았으나 무광으로 마감된 것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유광처리가 되면 다소 저렴한 느낌이 드는데, 마그마박스는 그에 비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박스 내부는 뭐 다들 그렇듯 각종 설명서, 보증서, 충전선과 정체모를 추가 홈이.....있습니다.  저기에 뭘 넣을라고했던건지 모르겠는데 비어있습니다 하하..

제가 손이 큰편이 아닌데, 두발기기치고 이정도면 컴팩트하다는 생각이 들고,  마감, 버튼부의 클릭감 등 역시 좋았습니다.

제품설명에도 있듯 빠른 램프업이 특징으로 밀고있는데, 보칩을 사용한 부푸 드래그와 체감차이가 없을정도로 반응이 굉장히 즉각적입니다.

이점에 있어서 설정창을 들어가는, 전원off시 등에 파이어버튼을 누를경우 그 짧은순간에 파이어가 됩니다.

파이어는 일정한 볼트값으로 밀어주는 느낌이 아닌,  대부분 기기들의 파워모드같이 ,   4v설정 시   4.3v로 짧게 밀어 준 뒤에 설정값인 4v로 밀어주는 듯한 기능을 기본 탑재한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있어 이히 칩에서 파워모드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매우 만족할만한 칩세팅이라고 생각되는 반면 , DNA칩처럼 천천히 부드럽게 올려주시는 분들은 적응이 필요할 듯해 보입니다.

무화기 변경시 기존코일, 새로운코일을 묻는 기능이 있으며, 여러 코일설정 기능과 바이패스, 컬러변경, 퍼프횟수 리셋 기능들이 있네요.

색깔은 이렇게 4가지 색상이 있는데, 발로찍은 사진이기에 잘 분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UI자체는 굉장히 마음에들고 직관적입니다.

다만 블루색상의 경우 색상처리된 파이어시간, 퍼프횟수, 배터리잔량은 굳이 보고있을 창이 아니긴하지만 가독성이 좀 안좋아 거슬리는 감이 있습니다.

 한가지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하는것은 기본 대기 화면에서 볼트값을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기본에는 볼트값이 표시가되지않고, 파이어버튼을 누르는 경우에 있어 볼트값이 표시됩니다. 이는 닷모드 사용하시는분들은 공감하실 수도 있는데, 저는 파이어버튼을 누르면서 볼트조절하는게 은근히 불편하더라구요..

그래도 마감, 색상, 칩기능, 크기, 성능 등등 대부분의 방면에서 만족감을 주었던 제품입니다.

장점

 - 우수한 가독성을 가진 UI와 우수한 칩세팅.

 - 저렴한 레진패턴이 아닌 고급스러운 패턴

 - 직관적인 기능과 사용법

 - 다양한 색상과 패턴

 - 매우 빠른 램프업

단점

 - 파이어를 작동하여야 확인할 수 있는 볼트값

 - 블루 UI 색상 설정시 가독성 저하.

 - 매우 빠른 램프업
 

 결론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제품임은 확실한듯 느껴집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즘 주머니도 많아지기에 적당한 두발기기를 알아본다면 마그마 박스도 나쁘지않은 선택이라 보입니다.

 다만 국내몰 가격으로 보았을때 최저가 기기라고 할 수 없지만, 이정도 퀄리티라면 중저가 기기찾는 분들에게는 잘나온 제품이라고 말씀드릴만 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