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좋은뀰입니다.

징검다리 연휴 중 다행히 금요일날 도착하여 3일 사용한 후기 및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자세한 스팩 및 사용법은 다른분들께서 자세히 올려주셨으니 패스하구요.

사용한 코일은 PNP-V M1 MESH 0.3ohm을​ 사용하였으며,

액상은 츄잉쥬스-Melonini Soft Icecream 0.3mg 70:30 으로 먹었습니다.

가볍게 들고다니는 폐호흡 모드팟 목적으로 구매했기때문에 0.3ohm 코일만 잔뜩 구매했구요.ㅎ_ㅎ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이 반영됬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장점]

-맛을 잘살려 준다.

  └모드팟이라고 얕봤다가 단맛과 쿨링, 향을 잘 살려줘서 놀랐습니다.

-이쁜 디자인...(?)

  └네... 모드팟이라는 호기심 뒤로 하고 사실 디자인때문에 샀습니다. (물론 호불호가 갈릴수 있다봅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도 한몫했습니다. (WATT, PUFF, PUFF TIME, VOLT,OHM 까지 한 화면에 보기좋게 배열되있습니다.)

-오토파이어

  └정사각형 모양기기에서 파이어를 안찾고 잡는그대로 흡입할 수 있는게 너무 편했습니다.

-넉넉한 액상저장 용량

  └5.5ml 저장공간으로 팟이지만 탱크만큼 들어가서 개인적으로 하루사용시 충분했습니다.

  └가득 채웠을때 150번 정도 사용하면 바닥에 살짝 남더라구요.

[단점]

-액빨림...

  └팟이라 그런지... 저만 해당되는지... 조금 쌔게 흡입하던가, 연타를 했을때 액에 자주 빨려올라왔습니다.

  └부가적으로 적정와트에서 더 올릴수록 액빨림도 심해지더라구요.

-에어홀조절

  └팟을 180도 회전시켜 체결하면 흡압이 변경되지만 폐호흡에선 과하게 닫힌 느낌입니다. 단계별로 조절도 안되서 아쉽네요.

  └게다가 전 손이 커서 간혹 상부를 잡고 흡입하면 에어홀이 다 막혀서 깜짝 놀랄정도로 흡입이 안되기도 합니다.

-불편한 액상주입

  └주입구 열고 액상구멍도 커서 문제 없을줄 알았는데... 코일에 공병 주둥이가 걸립니다.

  └쌔게 누르면 액상이 역류하니 살살 넣어줍니다.

[그외]

-자동 와트 조절

  └옴수에 따라 팟 체결시 옴측정은 기본이고 적정와트로 자동으로 변경됩니다. (0.3ohm 기준 35W)

-흡입모드변경

  └위에서 언급했던 [AUTO]모드의 오토파이어가 불편하시다면 [P] 모드 변경으로 파이어 버튼으로도 사용가능합니다.

  └물론 둘다 사용하고 싶으면 [A&P]로 변경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2주간 흡입횟수 관리

  └그다지... 메리트를 못느꼇습니다. PUFF 초기화 하면 당일 횟수마저 초기화 됩니다.

정리하면 작고 이쁜 모드팟에 맛도 좋고 용량도 크지만, 액빨림과 의미없는 에어홀이 아쉽다(?) 정도 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모드팟기기들이 많이 출시되어 CSV 붐처럼 많인 분들이 찾고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코일 내구성은 오늘을 포함해서 4번 (약 20ml) 리필해서 먹었는데요 아직 맛의 변화는 없습니다.

      (저는 다음에 안쓸껄 고려해서 항상 바닥까지 먹고 리필하는 타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