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한 액상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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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10-30 17:00 1,541읽음본문
안녕하세요~
연초를 완전 끊고 베이핑을 한지 어언 4개월이 접어 드네요.....
다만 규제 떄문에 뒤숭숭한 시기 라서 마음이 불편합니다.
몇년전 원통형 전자담배를 잠시 해봤다가 너무 귀찮고 만족감도 낮아서 연초를 했다가
갓리번을 만나고 지금은 아예 연초를 쳐다도 보지 않습니다. (연초시 말보로 블랙 멘솔 하루 1갑)
최근 이벱과 다른 커뮤에서 나눔 당첨도 되서 간략 후기 작성도 해보고 하다보니 간략히 액상 후기라도 좀 적어서
전담에 입문하시는 분들이 액상 선택 하실때 참고라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저도 첨에 입문하고 이벱에서 액상 후기들 읽어보고 선택 하니 실패가 적었었던거 같습니다.
(팀장이 휴가라서 노는 김에 이러는거는 아닙니........전 월급을 도적질 하지 아니하지 않습..........)
다만 후각,미각 고자에 개인적인 견해 이므로 참고로만 봐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ps : 모두 적고 나니 나름 4개월 동안 많은 종류라고 할 수 있는 액상을 접했네요..... 주변 동료랑 사서 나눠서 베이핑 하다보니..
접해볼 기회가 많았던것 같습니다.
5~6년 전쯤 저희 아버지와 형님이 전담으로 연초 끊으시고 몇년 전에는 아예 베이핑도 끊으시는 걸 보고 금연의 보조 수단으로써
효과는 직접 관찰 하였습니다. 말도 안되는 규제로 뒤숭숭하지만 액상 전담이 연초 보다 덜 해롭고 금연 대체제로 자리 잡아
더욱 싼 가격에 많은 연초인 들이 전담으로 전향 후 금연 까지 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과일 멘솔 음료 계열 >
1. mezz 망고 50vg : 달달하니 망고 젤리 맛도 나고 망고 과육 자체의 맛도 납니다. 현재 굉장히 만족 하며 사용중이며
망고 액상 특유의 가스향? 그런 비릿한 맛도 업습니다. 쿨링은 조금 약한 편이며 제가 먹어본 과일
액상 중 상타 입니다. 별점 (4/5) [사용기기 :칼리번, 부푸 트리오 0.8옴]
2. 네스티솔트 배드블러드 50vg : 향이 좋습니다. 상큼함 맛도 있고 약한 단맛이 있습니다. 향으로는 진짜 좋은데 흡입 시
목이 간지럽고 따갑습니다. 상큼하고 좋은데 ...... 그래서 가지고 있던 싸이퍼 로얄 콜라와 섞으니.. 새로운
액상이 탄생 합니다. 비율은 배블 2 : 콜라1 이였습니다. 회사사람들 섞어논 액상 훔쳐갑니다.. 별점(3.5/5)
[사용기기 : 칼리번]
3. 돔페 아이스 피치 50vg : 원래 16mg짜리를 베이핑 하고 너무 좋아서 재구매 한건데 이건 9mg였습니다.
피크닉 복숭아 자체 입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적당히 달고 적당히 시원한 쿨링에 16mg는 닉뽕도 잘왔는데
9mg는 제가 강려크 해진 탓인지 뽕이 잘 오진 않습니다. 데일리로 흡입 하기 좋은 액상 인듯 별점 (4.5/5)
[사용 기기 : 칼리번, avp- 세라믹]
4. 모코 하와이 50vg : 시원한 라임 에이드 향입니다. 단맛 과 신맛이 강하지는 않지만 은은하고 쿨링이 좋습니다. 뇌리에 딱
박히는 임팩트가 있지는 않지만 시원한 쿨링으로 깔끔한 맛 입니다. 별점 (3 /5)
[사용기기 : avp-세라믹 , 트리오 0.8 옴]
5. 모코 그레이프 50vg : 달콤한 포도향이 납니다. 맛은 어릴떄 먹었던 포도 사탕 맛이고 신맛은 적고 단맛이 강한편 입니다. 물고 있으면
포도 솜사탕 같다는 느낌도 받습니다. 쿨링도 제법 쌧고 모코 액상은 둘다 깔끔한 맛 으로 느껴집니다. (별점 3 /5)
[사용기기 : 칼리번, 트리오 0.8옴]
6. 라온 오렌지 50vg : 단 오렌지 향이 납니다. 오렌지 껍질의 향도 나지만 맛은 단 맛 입니다. 정말 단맛에 쿨링이 제일 강력 합니다.
껍질 향 때문인지 너무 단맛 때문인지... 자꾸 팟이 탓나? 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개인적인 불호
(별점 : 2/5) [사용기기 : 칼리번, avp-세라믹]
7. 하이낙 50vg 50mg 하이젠베르크? : 베리 향이 감돌며 적당한 단맛에 상큼한 맛도 조금있습니다. 마지막에 상큼한 베리향이 맴돌아
좋았지만 50mg라는 니코틴 때문인지 진짜 연초 같은 타격감 입니다. ( 방문구매만 가능 하며
신분등확인 후 일지 작성 하고 구입 했습니다.) 몬스터 팟으로 금연하는 친구에게 응원차 넘겼습니다.
칼리번 보다 몬스터 팟이 베이핑 하기에는 더 좋은거 같습니다. 친구는 이 액상으로 금연 중 입니다.
(별점 3.5/5) [사용기기 : 칼리번]
< 연초 디저트 >
1. 크오크 50vg ,6mg tfn : 달달한 크림이 뭔가 구수한 맛입니다. 마지막은 낙엽향이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낙엽향은 모르겠고
어떨때는 연초 맛? 어떨때는 떱떠름한 외국 나물 ? 맛 입니다. 하지만........ 4개를 추가 구매 한건.......... 왜죠?
연초향 액상 중 최상타 입니다. 별점 (4.5/5) [사용기기 : 칼리번, 부푸트리오 0.8 옴]
2. 동경솔트 바나나 50vg : 바나나 케익 자체.. 바나나 케익을 베어물면 첫맛은 바나나 크림 -> 끝은 빵의 짭조름한 뒷맛 까지 살린
놀라운 맛 은은한 쿨링도 느껴지며 주위 동료들이 이액상으로 2명 전담 입문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처음의 놀라운 맛으로 너무 많이 베이핑 하게 되어 2통 째에는 조금 물리더군요... 하지만 정말 눈이 번쩍
하는 임팩트였습니다. (별점 3.5 /5) [사용기기 : 칼리번, avp-메쉬 ]
3. 파이브폰즈 그랜드마스터 50vg 6mg : 고소한 땅콩 크림 맛의 처음과 땅콩 껍질의 끝 맛 구수한 견과류의 향도 나면서 시가 향도 있습니다.
처음 접했을 때 굉장히 고급 스럽다고 느꼇지만 2통 쨰 부터 처음의 복합적인 맛과 향이 안느껴 짐.....
현재 잠시 봉인 중. 처음의 그 고급진 맛이라면 연초 계열 중에는 상타.
(별점 4/5) [사용기기 : avp-메쉬 ,칼리번 , 트리오 0.8옴]
4. 파이브폰즈 캐슬롱 50vg 6mg : 첫 맛과 향은 코코넛 + 바닐라 크림 끝맛은 위스키 향이라고들 하시지만 저는 약간 씁쓸한
연초향이 느껴졌습니다. 파이브 폰즈 액상은 둘다 처음 접했을때는 너무 고오급 진 맛, 향이 였는데 계속 베이핑 시
처음의 그 맛이 못느끼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첫 임팩트가 강해서 그런가.... 호불호 갈릴 듯한 맛 개인적으론 호
(별점 3.5/5) [사용기기 : avp-메쉬 ,칼리번 , 트리오 0.8옴]
<그 외 실패작 ......>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생산 업체분들의 노력을 깍아 내릴 맘은 없습니다.......
1) 더 베x퍼 개화자v2 : 숙성 전 중 후 모두 생선 비린내를 느꼇습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라 주위 동료들도 비슷한 의견...
2) 고양이가 그려진 한국액상 자몽에이드 : 달고나 + 싼 자몽주스 맛으로.. 팟이 버티질 못하고 역한 맛이.... 3카토 먹고 버려서 이름이
잘 기억이 나질 않네요.....
3) 마샤 아이스애플 : 사과향은 좋았지만 목넘김시 칼칼한 맛과 쓴맛으로 인해 1통을 다 못비움...... 주변에 나눔 결과 타격감이 좋긴하고
상큼한 사과맛은 괜찮다 라는 평.
4) 쥬스박스 망고, 애플 : 망고액상은 가스향 같은게 느껴지고 개인적으로 비릿한 향이 느껴졌고 스파클링 애플은 옅은 사탕 맛으로 느껴졌습니다.
두액상 모두 주변에 나눔...... 받은 동료의 책상에 아직 당당히 서있네요........

댓글 1건
clar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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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화자 정말 맛이 썩은 맛이던데
개화자2 맛잇다는 분들 보면 이해가 안되던데 같은 맛을 보셧군요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