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유의 나만없어 액상 [솔사이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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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퍼스 유나이티드의 솔사이다 액상입니다.
사람마다 액상의 취향과
빌드의 차이등으로 맛이나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므로
좋다, 나쁘다를 얘기하는 건 적절치 않은 거 같아
그냥 맛만 얘기하겠습니다.

액상 리뷰지만
패키지에 대해 얘기를 안 할 수가 없군요
지금껏 여러 액상들의 패키지를 보았지만
이렇게 이쁜 패키지는 처음 봤습니다.
이뻐서 패키지 안 버리고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껏 본 액상 패키지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두번째 액상 패키지 입니다.
( 여담으로 첫번째는
쿨링 첨가제가 포함된
버블껌 퀸 액상의
화려한 패키지 입니다. )
패키지를 열면
이벤트 당첨을 축하하는
베유에서 보낸 작은 프린트가 있습니다.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액상은 짧고 굵은 30ml 공병이 아닌
길고 얇은 공병에 담겨져 있습니다.
브이갓 솔트닉 액상으로
많이들 보셨을 그런 공병입니다.
예. 맞습니다.
분량 채우느라 서론이 길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액상 맛에 대해 리뷰를 하겠습니다.
베이핑은 월탱크로 했고
코일은 0.6옴 입니다.
다른 분들의 솔사이다 액상 리뷰를 보니
다들 저랑 똑같았나 봅니다.
예. 액상 이름 그대로
솔의 눈 + 사이다 맛이 납니다.
처음에 액상의 향을 맡았을 땐
오 이거 사이다? 스프라이트? 싶었는데
베이핑을 해보니
아뿔싸!
솔의 눈이었습니다!
마냥 사이다인줄 알고
아무 생각없이
거하게 빨았더니
머릿속이 맑아지면서
그 어린 시절
동네 슈퍼마켓에서
멋 모르고 신기해서 샀다가
충격을 받았던
어린 날의 추억이 스쳐지나가더군요.
벌써 20년전이니
아련합니다....
마들렌도 아니고
액상으로 프루스트 현상을
느껴보리라곤 생각을 못했습니다.
솔의 눈 얘기만 하니
솔의 눈 액상일 거라 생각하시겠지만
그건 아닙니다.
물론 솔의 눈 맛이 지배적이긴 하지만
맛의 마지막엔 달달한 사이다 맛이 섞여있습니다.
제 주관이지만
멘솔은 그리 쎈편은 아니었습니다만
이건 제가 멘솔을 좋아하는 지라
아이스 야쿠르트, 슈퍼쿨 정도의 쿨링이 아니면
쎄다고 느끼질 않으니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정리하자면
지배적인 솔의 눈
끝에 은은하게 느껴지는 사이다 맛입니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추천 2
댓글 2건
dbtjdrbs89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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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네여 저는 당첨이 안되네여 ㅎㅎㅎ
추천 누르고 갑니다 |
베이퍼스유나이티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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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이퍼스유나이티드입니다 :)
베유의 나만없어 기성액상 후기 감사합니다! 11월 4일(월) 발표날에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