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게시판에 올린 액상 리뷰입니다.

어떤 액상은 거의 먹지도 않았고 어떤 액상은 절반 정도 먹고 느낀점을 쓴 것이기에

그냥 참고 정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Glas - 페블스

키미베이프에서 구매한 액상입니다.

75미리 유리병에 담긴 고오급지게 생긴 액상입니다.

일단 저는 후르츠링을 싫어합니다.

과일시리얼과 마카롱맛이라길래 구입한 액상인데 그냥 후르츠링 쪽입니다.

후르츠링은 싫어하는데 마카롱은 좋아하고 해서 속는셈치고 구입한 액상이나 실패입니다.

후르츠링 좋아하시는 분은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그 외 디저트 계열 좋아하시는 분은 무난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2. BigMLClub - 라즈베리 모히또

이베이프에서 미개봉으로 나눔받은 액상입니다.

이름 그대로의 맛입니다.

달달한 라즈베리에 살짝 라임의 맛이 돕니다.

상큼한 맛보다는 단맛이 지배적입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맛이 없지도, 그렇다고 특출나게 맛있지도 않은 무난한 액상이였습니다.

과일 계열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게 드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3. DripMore - 캔디킹: 스웨디시

어디서 샀더라? 에픽베이프에서 구입한것같습니다.

외국 젤리 많이 드셔본 분들은 아실텐데 물고기 모양 젤리가 있습니다.

이걸 스웨디시 젤리라고 하나봅니다. 딱 그 맛입니다.

외국 불량식품스러운 맛인데 맛이 없지는 않습니다.

4. Thirsty juice - 요거트 드링크

대전 애쓰다 스모크에서 구입한 액상입니다.

Thㅓ스티 쥬스에서 나온 요구르트맛 액상입니다.

나쁘지는 않았으나 다른 요구르트맛 액상들에 비하면 솔직히 후달립니다.

개인적으로 요구르트 액상 탑은 빈자이로 생각됩니다.

5. Hype juice - 델리 로즈

베이프 오브에서 무슨 맛일까 궁금해서 구매한 액상입니다.

저는 은은한 꽃향, 차향 이런 향들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장미향을 액상으로 접해도 괜찮을 줄 알았습니다.

전혀 아니더군요. 이거 이상합니다.

따뜻하고 독특한 장미향을 액상으로 드셔보고 싶으신 분들만 도전하세요.

6. ??? - BBB

주유소닷컴에서 구매한 액상입니다.

어디 회사꺼인지는 모르겠는데 팥맛 액상 여러개 맛 볼 때 구매하였습니다.

비비빅을 표방하고 있으나 제 입맛에는 아니더군요.

쿨링이 들어간 팥 액상인데 아이스 팥과는 뉘앙스가 다릅니다.

끝 맛이 묘합니다. 묘해요... 쓰다고 해야되나 마지막에 입에 남는 그 맛이 제 입에 안맞아서 못먹겠습니다.

7. TheFogClown - 모조스(모히또 망고)

베이프 엑스포에서 구매한 액상입니다.

처음보는 회사였는데 전반적으로 맛이 괜찮았습니다.

광대 친구 이름이 모조스인가봅니다.

망고맛에 라임맛이 어우러진 상큼보다는 달달인 액상입니다.

먹을만합니다. 추천할 정도는 아닌데 그렇다고 맛이 없는건 절대 아니고..

평타 이상입니다.

과일쪽이 주력이신 분들은 맛있게 드실 수 있을겁니다.

8. 1%Ego - 우롱차

에픽베이프에서 구매한 액상입니다.

저는 커피보다 차를 더 선호합니다.

차맛 액상들도 괜찮게 먹은게 많습니다.

원프로에고에서 나온 이 우롱차는.. 제가 원하는 우롱차 맛이 아니네요.

맛 설명하기가 힘듭니다. 따뜻한 우롱차는 맞는데 모두가 아는 그 맛은 아닙니다.

맛이 독특해서 호불호 갈리는 액상입니다.

같은 회사의 자스민 액상하고도 뉘앙스가 비슷합니다.

이 액상은 반드시 시연해보고 구매하세요.

9. Soul juice - 아임파인(파인애플)

소울쥬스에서 구매한 파인애플 액상입니다.

사이트 망하기 전 한창 세일할 때 구매했습니다.

전반적인 파인애플맛에 코코넛향이 깔립니다.

파인애플을 좋아해도 코코넛은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 액상 못드실겁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10. 벌크베이프 - 배배주스

벌크베이프 매장에서 직접 구매한 액상입니다.

배맛이 맞긴 맞는데 우리에게 친숙한 '갈아만든 배' 음료맛이 아닌

중국음료수 '빙당설리' 맛에 훨씬 가깝습니다.

이 음료수 좋아하는 분이라면 무조건 드셔보셔야 할겁니다.

11. TwistLiquids - 쿠키트위스트: 프로스티드 슈가 쿠키

온라인에서 직구한 무니액상에 DK발 니읍 3mg 맞춰서 넣고 먹었습니다.

레몬트위스트로 유명한 회사에서 나온 쿠키트위스트입니다.

쿠키 트위스트... 이름답게 뒤틀린 쿠키입니다.

묘하게 한약맛이 납니다...

슈가 쿠키를 표방하는데 아 뭔가 이상합니다. 감초향인지 계피향인지 그런 향이 납니다.

묵직해서 크오크 같은 디저트쪽, 연초쪽인지 헤깔리기도 합니다.

이 액상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은 당장의 액상 설명에 혹하지 마시고

반드시 가까운 샵에서 시연 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가까운 샵에 이 액상이 없으면 그냥 구매를 하지 마시길 바랍니당ㅋㅋ

12. DripMore - 쿠키킹 레몬와퍼

이것도 온라인에서 직구한 무니액상에 DK발 니읍 3mg 맞춰서 넣고 먹었습니다.

이 회사에서 나오는 킹 시리즈는 다 먹을만하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회사입니다.

쿠키킹 레몬와퍼는 제가 느끼기에는 묵직한 레몬타르트맛입니다.

레몬 와퍼라고는 하는데 레몬 와퍼를 안먹어봐서 무슨 맛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디너레이디 레몬타르트보다 상큼함이 덜하고 디저트 액상 특유의 묵직함이 느껴집니다.

13. DinnerLady - 레몬타르트

마찬가지로 온라인에서 직구한 무니액상에 DK발 니읍 3mg 맞춰서 먹었습니다.

레몬 타르트 맛 그 자체입니다.

동네 빵집이나 타르트 전문점에서 접할 수 잇는 그 상큼하고 달달한 레몬타르트맛입니다.

호불호 없을 것 같은 정말 맛있는 액상입니다.

14. Saveurvape - 밸런스드 코코넛앤크림

베이프 엑스포에서 지인이 받은 액상 뺏었습니다.

액상 설명이 힘든데 부드러운 코코넛 크림? 그런 느낌입니다.

코코넛을 싫어하는데도 어느정도 먹을 수 있었는데 물려서 별로 못 먹었습니다.

얘는 좋아하는 분들은 정말 좋아하시더군요.

호불호 있는 액상인것 같습니다.

15. Excision - 패러독스 온더락

이것도 지인한테 받은 액상입니다.

김빠진 웰치스 맛이다 폴라포 맛이다 여러 말이 있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뷔페에 있는 그 블루베리맛 홍초? 그 자체입니다.

16. TheFogClown - 사조스(스트로베리 키위)

베이프 엑스포에서 구매한 액상입니다.

부드러운 딸기와 키위가 잘 섞여있습니다.

적절하게 상큼하며 적절하게 달달합니다.

호불호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액상입니다.

17. Elda-그레이트앤노블

너굴베이프 온라인 구매 가능할 때 구매한 액상입니다.

커피맛 액상인데 괜찮습니다.

되게 부드러운 커피인데 제가 커피를 잘 안마셔서 딱 어떤 커피다 설명을 못하겠네요.

싸구려 커피 그런 느낌이 아니고 고급진 커피입니다.

단순히 제가 커피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몇번 안먹었습니다.

커피향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드셔보셔도 괜찮을 액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