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번을 사용하면서 누수로 인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아서 누수가 가장없는 기기를 찾다가 베이포레소 디그리를 찾게 됬습니다.

우선 하부에 어떤 누수의 여지도 주지않는 팟 설계와 상부에어홀이라는 메리트 때문에 구매를 하게 됬는데요.

몇일 사용하다 보니 누수 하나만큼은 신박하게 잡는거 같더라구요.

사진을 보시면 위에 화살표 부분이 상부 에어홀 입니다. 저렇게 공기가 들어가서 측면의 에어 통로를 따라 코일 하부로 공기가 타고 들어갑니다.

누수는 없다고 해도 결로 부분은 어쩔수가 없는 부분인데요.

결로도 에어 통로에 맺히게 되어 팟 외부에는 결로가 없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면 바깥에 맺힌거 처럼 보이실 수 있는데

에어통로 안에 맺힌 겁니다.

그외에는 액상주입할때 주입하고 나서 한방을 정도 남아있는 액상 닦아주고,

2일에 한번정도 팟 꺼내서 드립부랑 만나는 부분만 닦아주면 됩니다.

맛표현력은 6옴 팟에 22와트 사용했을경우 칼리번과 거의 동일 합니다.

근데 저는 쉽게 가습 오지 않기 위해 18와트로 조정해서 사용하는데 맛의 아쉬움 없이 사용합니다.

몇일 더 사용해봤는데 최저 추천 와트인 16와트로도 단맛 충분히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와트 조절이라는 기능 참 좋네요. 칼리번으로는 할수 없는 기능이죠.

칼리번이 너무 달아서 쉽게 가습 올까봐 덜 달게 피고 싶은데 와트 조절이 안되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디그리는 그게 가능해서 참 좋습니다.

제품 사진은 다른곳에서 많이 올려서 저는 팟 사진만 올렸는데요.

참 괜찮고 준수한 디자인에 자꾸 만지작 거리게 되더라구요. ㅎ~

이상 짧은 베이포레소 디그리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