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이벺분들!
저번 이벤트때 참여못해, 내스티쥬스 쪽쪽빨며 리뷰나 보던게 엊그제 같은데... ㅋㅋㅋㅋ 여튼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고 수령받게되어 정말 행복하군요ㅎㅎ
서론이 길었네요.
리뷰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이번 액상에 사용한 기기들은.....

●무화기 2개 - 1. 리로드S (싱글빌드 0.32옴; ZN08 퓨즈드 클랩톤)
2. 리로드S SXK (싱글빌드 0.21옴; ZN07 퓨즈드 클랩톤)

●기기: 썬더스톰 (맥바텀)

●건전지: 벱셀 30A에 3.7V 스펙인 21700

......입니다!

개인적으로 0.2옴에서 먹는게 더 맛있는거 같더군요
0.32옴에 비해 상대적으로 맛은 조금 뭉개질지언정 (클론이기도 하구..) 이 액상 특유의 화학향 (그렇게 진하진 않는데, 프리믹스가 숙성되기전 나는 특유의 화학향)도 감춰지면서 망고를 한입 베어먹었을때 톡! 터지는 그 망고과즙 느낌을 더 잘살려주는 느낌입니다.



사실 전 이 액상을 맛보고 상당히 충격 먹었습니다...

러시아 액상은 무슨맛일까?히히 거리며, 기대만땅하고 베이핑했는데

맛이......
제가 향료들을 배합해 자주 담궜던 액상이랑 맛이 99프로 똑같은겁니다 ㄷㄷ
1프로는 당도의 차이..? 제 레시피에서 스위트너 좀 뺀맛입니다



망고액상 많이안먹어봐서 그러는거 아니냐?! 라고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지만 망고 액상.. 나름 여러종류 먹어봤습니다
레즈 아이스드 망고, 어메이징 망고, 피치망고를 비롯해 망고계열 프리믹스들까지...

제 레시피 구성을 설명하기엔 너무 길어지니
간단히 비유를 하자면.....
프리믹스 '망고 스무디'에 단일 망고 향료 추가 첨가하고, 당도는 줄인 맛입니다 (김장해본 분들은 아~! 하고 바로 상상되실겁니다ㅋㅋㅋ)


제 손맛이 러시아 기술자들에게 몰래 넘어간걸까요?
아니면, 제가 알고보니 러시아 혈통이라 DIY로도 이 맛을 낼수 있었던걸까요..?

그나저나 요즘 액상들은 너무들 달아 3카토는 먹어야 된다고 일러주셨는데...
전 원래 가습현상도 방지할겸 액상 두개 번갈아가며 베이핑하는디, 지금은 달디단 PB 잼몬 스트로베리 먹고있어욬ㅋㅋㅋㅋㅋㅋ
제대로 맛을 느낄려면 잼몬은 그만 먹어야되려나...ㅋㅋㅋ


이상 리뷰 마치겠습니다~
마피아 가족의 일원이 되어 저도 기쁩니다, 사장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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