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피아쥬스/망고] 리뷰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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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늘 눈팅만 하면서 정보를 얻어 가던 로노입니다 ^^
한창 전담에 빠졌을 때는 이것저것 다 먹어봤는데, 가끔씩 도저히 맞지 않는 액상들이 있더군요.
어떤 건 취향이 아니라서 못 먹겠고, 어떤 건 너무 독해서 못 먹겠고...
그렇다고 버리자니 아까워서 꾸역, 꾸역 먹고...
쫄보라서 매번 같은 액상만 먹다가 새로운 액상에 도전해보자, 싶어서 과감하게 질렀습니다.
제가 즐겨먹는 액상은 레몬타르트/슬로우블로/크오크/동경바나나/블랙베리/레즈애플 등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진한 맛을 좋아합니다.
멘솔은 선호하지만, 강한 멘솔은 피하는 편입니다.
딱 슬로우블로 정도가 좋습니다.
망고 액상은 먹어봤으나 취향이 아니라서 찾아 먹는 편은 아니었는데, 평이 좋길래 과감하게 질렀습니다.
뚜껑을 열자 달달한 망고 냄새가 솔솔 올라옵니다.
그것도 잘 익어서 말랑말랑해진 망고에서 맡을 수 있는, 그 특유의 냄새가 나네요.
다음으로 베이핑을 해봤습니다.
연기를 마실 때는 부드러운 단맛이 들어옵니다.
근데, 기존에 먹었던 액상에 비해 산뜻하고 입에 남지 않는 단맛입니다.
뱉을 때는 뚜껑을 열 때 맡았던 망고냄새가 쫘아악, 퍼집니다.
단맛이 있긴 있는데, 역시나 입에 남지 않는 단맛입니다.
연무에 담긴 단맛이 가볍게 입안을 훑고 지나가는 정도?
자연히 단맛이 강한 액상이 많아서 베이핑하면 입이 텁텁했는데, 마피아쥬스는 향에 중점을 뒀는지 입에 남는 게 없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액상을 찍어 먹어보니 역시나 자극적이지 않은 단맛이네요.
늘 실내에서 일을 하다보니 전자담배를 입에 물고 삽니다.
그러다 보면 액상의 단맛 때문에 뭘 마시게 되는데, 이 액상은 그런 게 없을 것 같네요.
물론 단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게 불호가 될 수도 있는데, 저는 오히려 이 산뜻함이 매력처럼 느껴집니다.
아직 허니듀/포도가 남았는데, 가장 걱정했던 망고부터 만족스러우니 기대감이 커집니다 +_+
이번 도전은 성공이었네요.
늘 즐거운 베이핑하세요!
댓글 5건
사비에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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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문했습니다+0+
저는 뭐부터 먹어볼지 흐흐.. |
쿠르르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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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있는데 택배어디인가요?? |
로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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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르르한진택배네요~ |
로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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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에1흐흐... 개인적으로 멜론을 좋아해서 당장 까고 싶은데... 한 병밖에 없으니 아껴먹고 싶네요 으헝 ㅠㅠ |
사비에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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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노저는 새콤한 액상 까논게 있어서 허니듀 개봉햇어요
날숨 할떄 향이 엄청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