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le이랑 비엔토 사용하다가 팟에서 탄맛이 나는걸 도저히 못 참겠어서 avp pro로 갈아탔습니다.

2월 15일에 오프라인매장에서 구입했는데, 매장에서 코일이 타지 않게 쓰려면 

1. 액상이 3분의 1정도 남았을 때 재충전을 해서 사용하고, 

2. 본체 충전할때는 팟을 분리해놓고, 

3. 5회 이상 연타를 하지 말것을 추천하더라구요. (연타는 5초 이내에 다시 빨면 연타)

avp pro코일이 마일 공팟보다는 가성비가 좋긴 하지만 매번 오프라인매장까지 찾아가기도 귀찮고, 인터넷 주문도 품절인 경우가 많아서 주의사항을 그대로 실천하면서 20일을 사용했습니다. 1.15코일로 초록불로 설정해서 사용 중입니다.

액상은 vgod 마이티민트 50mg만 사용했고요(친구가 출장갔다가 사와서 몇개 쟁여둔거 놀러갔다가 얻어 왔습니다)

평소 액상 사용량은 한달에 30ml짜리 한병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20일째 되는 오늘까지 1.15코일 한번도 교체 안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탄맛 한번도 안올라오고 있고요

누수는 어제 딱 한번 팟 아래부분에 세방울정도 고여있어서 티슈로 닦아주니 그 후로 누수 없습니다.

본체에 묻지 않은 정도였고요

다만 팟 주둥이부분에 결로가 있고 세게 흡입하면 액튐이 3~4일에 한번정도 있었습니다.

액튐은 향료때문에 생기는거라고 하던데 다른 액상을 쓰면 안 나타날지도 모르겠습니다.

매장에서 처음에 구입할 때 코일이 2주정도 간다고 했는데 3주가량 썼으면 슬슬 갈 때가 된 것 같기는 합니다만 아직까지 전혀 기미가 없어서 최대한 오래 사용해보고 코일 죽을 때 다시 한번 공유하겠습니다.

*avp pro가 과일액상 맛이 좋다고 하던데 슬슬 다른 액상도 피워보고 싶어서 조만간 샵에 들러서 새 팟 하나랑 과일 액상을 구매해볼까 생각중입니다.

혹시 추천하시는 액상이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