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오픈한 김성유 베이핑 연구소 액상들 입니다.

동대문에서 사먹던 라무네 구슬음료 맛이 너무 궁금해서

이벤트 댓글도 달아봤지만 결국 당첨은 안되서 제 돈주고 사서 펴본 리뷰입니다.

0.3옴 듀얼코일로 폐호흡 했습니다.

1. 레몬라임 라무네

별 상관 없지만 용기는 나름 신경 쓴 듯한 유니콘 공병이라 만족스럽더군요.

일단 뚜따 했을때 향이 너무 좋더라구요. 딱 제가 알던 그 라무네 향 그대로입니다.

맛은 역시 기대와 같이 달달한 음료수 맛 같구요

향이 정말 괜찮습니다. 훅 올라오는 사이다향 과 약한 소다향은 정말 만족스럽더군요.

궁금해서 다른 액상도 같은 비율로 샀지만 앞으로는 라무네를 가장 비중 높게 주문할거같아요.

라무네를 안드셔본 분들은 그냥 맛있는 소다음료수 맛 같을거고 드셔본분들은 아 이맛이었지 하는 느낌입니다 ㅎㅎ

2. 호니플라바 망고

일단 멘솔이 아닐거라고 생각하고 주문했지만 (상품 상세 설명이 살짝 아쉽다고 느꼈습니다 ㅎㅎ)

그거랑은 다르게 멘솔 향이며 원 과일 맛 그대로 전달되는 맛입니다.

멘솔이 생각보다 강한편이지만 무리할 정도는 아니고

무엇보다 망고 향이 동남아 망고 맛 그대로 입니다.

심지어 약간 비릿한 그 특유의 망고 향 까지 느껴집니다.

망고 과즙이라도 섞은걸까요..ㅎㅎ

아주 충실하게 과일맛을 재현하고 있어서 다음 주문때는 오렌지를 구매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제가 겪은 오렌지 액상들은 특유의 화장품 냄새때문에 오래 못피웠었거든요.

3. 드립코드 69 피넛버터 잼

구매할때 생각은 리고 피넛버터처럼 뻑뻑하면서 담백한 땅콩잼을 생각하고 구매했습니다만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매우 크리미 하면서도 고소하더군요.

약간 그마 느낌도 조금 나는거 같구요.

주력으로 피우기에 적당할것 같습니다. 그렇게 쎈 맛으로 올라오진 않으니

부담 없이 오래 필 수 있을거같아요.

근데 향이 생각보다 쎈 편이라 다른 액상으로 교체할땐 꽤나 열심히 세척해줘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ㅎㅎ

작성한 리뷰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느낌이니 참고정도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