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리번, 부푸 트리오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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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12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3-07 00:14 2,195읽음본문
친구에게 받은 칼리번으로 첫 전담을 시작했고,
칼리번을 반년정도 사용했습니다.
적은 배터리 용량으로 인한 낮은 출력을 제외하면 팟 수명도 길고 맛 표현도 좋은 최고의 기기였습니다.
그래도 배터리 출력이 아쉬워서 부푸 트리오를 구매를 했는데
그 개짓거리를 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제 주력 액상은 DK의 쿨레몬하고 모코 그린몬스터입니다.
처음에 부푸를 받아서 쿨레몬을 썼을때는 '음 괜찮네?'라는 생각이었고 엄청 만족스런 맛은 아니었지만 그냥 저냥 쓸만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린몬스터를 넣고 피는데 와 코일을 하루만에 3개씩 태운적은 처음이었습니다.
별의 별 방법을 다썼어요 전날 액상 채워놓고 자고 일어나서 펴보고(탔음) 코일 가운데에 직접 액상이 젖을때까지 조금씩 계속넣은 뒤 다시 10분 꽂아놓고 피우고(탔음)
팟을 씻고 말려서 다 비운뒤에 다시 액상 채우고 새 코일 넣고 하루있다가 펴보고(탔음) 0.6옴, 0.8옴, 1.2옴 코일 바꿔가면서 펴보고(다탔음)
솜이 겉솜 속솜 이중으로 되어있어서그런가 조금만 액상이 점도가 있어도 전혀 흡수를 못하는거 같습니다.
거기다가, 버튼은 둥그스름한테 톡튀어나온 완전 돌출형 버튼이라, 주머니에 넣어놓고 일을 하는 저는 꺼놔도 지혼자서 켜져서 한참을 쉬이이익 대고있고,
분명 꺼놓고 짐 옮기고 나서 탄내가 너무나길래 뭐지 하고 주머니에서 부푸를 꺼내보니까
주머니는 액상으로 흥건해져있고 부푸는 미친 탄내를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그 탄내를 팟에서 지우는데 3일이걸렸어요.
누수도 정말 말도안되게 심해서 제게 남은 부푸의 이미지는 미끌미끌하고, 손에 냄새가 배고, 끊임없이 물티슈를 뽑아 쓴 기억밖에 없네요.
지금은 AVP Pro를 주문했습니다. 이번에도 부푸같은 사태를 겪는다면 전 전자담배를 끊을거에요.
2월초에 부푸 트리오를 받았고 3월 7일인 오늘까지 저는 부푸 코일을 15개를 사용했습니다.
이상입니다.
* 참고로 저는 원래 연타를 하는 습관이 있었지만 코일 타는게 무서워서 부푸의 눈치를 보며 조금씩 펴왔고, 쿨레몬 액상으로 가장 길게 써본 코일 수명은 2주반입니다.

댓글 2건
돌아온보노보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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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에 부푸 트리오구매하여 사용중인데 지금 3일째인데 코일 안탔습니다 유자액상사용중입니다 |
고창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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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푸트리오 1.2옴 사흘만에 탓구요
1.0옴은 그나마 개선되서 열흘정도 0.8옴은 3주도 가던데요... 저는 오히려 디자인때문에 손이안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