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80 vs avppro vs 디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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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타겟 pm80을 받았습니다. 엑스트라는 언제올지... 기다리며 리뷰남깁니다.
avp pro와 디그리, pm80 의 간단한 비교입니다. 굉장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기재하였음을 알려드리며,전 단맛을 좋아합니다.
단순히 단맛 자체를 가장 많이 올려주는건 avp pro(1.15코일)였습니다. avp pro는 무슨액상이든 달다는 느낌이 들도록 만드는 팟디인거 같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단맛을 강조하는대신 다른 맛이 뭉게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처럼 극한의 단맛충이라면 avp pro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pm80(0.8gtx)입니다. pm80은 달면서 다른 향도 어느정도 올려줍니다. 치즈칩스를 먹고 있는데 처음에는 달다가 중간쯤부터 치즈향이 올라오면서 뽀또로 마무리됩니다. 물론 다른 팟디나 rda에서도 느낄 수 있지만 뭐랄까 전체적으로 약간 부드럽게 올라오는거 같습니다.
세번째는 디그리(0.6메쉬)입니다. 디그리는 사실 극한의 결로로 인해 방출한뒤라 치즈칩스로 먹어보진 못했으나 그때의 기억을 더듬어보면 전반적인 맛이 진했습니다. 약간 액상을 뿌려주는 느낌?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향을 촉촉하게 올려주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다들 관심있어하시는 흡압은 말할 필요도 없이 avp pro가 가장 편하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pm80은 폐호흡도 가능한 기기라 그런지 고무마개를 덮지 않으면 그냥 아주 널널합니다. 다만 고무마개를 덮고 한쪽 끝부분을 반만 열어주시면 상당히 쫀쫀한 흡압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디그리...는 흡압이 똥이죠.... 이건 다 닫아도 널널합니다. 흡압조절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는 디그리사용자분들은 지투커스텀에서 드립팁이 나왔으니 그걸 이용해주세요. 광고는 아닙니다ㅎㅎ
누수, 결로 이부분은 디그리와 avp pro만 언급을 해야할듯 합니다. 디그리는 저도 겪어보았고 다들 겪어보셨다시피 결로가 정말 미쳤습니다. 결로때문에라도 디그리를 재영입할 생각은 없습니다. 몇번 베이핑 하다가 뒤집으면 주르륵 흘러나오는 정도니까요. 물론 베이핑 습관에 따라 조금씩의 차이가 있긴합니다만 얘는 너무 심합니다. avp pro는 팟을 다섯개가량 사용해봤는데 누수라고 해야할지 결로라고 해야할지 어쨌든 조금씩은 있습니다. 먼저 누수가 있다고 하시는 분들은 액상주입 후 액상 주입구쪽을 닦아주지 않아서 그런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액상 넣고 그 액상 주입구 틈에 들어간 액상을 불어준 뒤 휴지로 닦아주시면,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물론 팟자체의 불량이나 코일의 불량으로 누수가 생기는 경우엔 구입처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pm80의 누수 이슈는 아직 없었고, 저도 택배 받은뒤 세시간째 계속 물고 있지만 누수나 결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부분은 나중에 한번 더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리하자면, 단맛은 avp pro>pm80>디그리, 전체적인 맛의 진하기는 디그리>pm80>avp pro, 누수및 결로는 pm80(?)avp pro>>>>>>>>디그리
avp pro와 비교해서 단맛이 엄청 모자란것도 아니며 상대적으로 가벼우면서 맛도 잘 올려주고, 배터리 용량도 훨씬 큰 pm80 차세대 팟디바이스의 대표가 될만한 기기인거 같습니다. pm80 추천합니다.
avp pro와 디그리, pm80 의 간단한 비교입니다. 굉장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기재하였음을 알려드리며,전 단맛을 좋아합니다.
단순히 단맛 자체를 가장 많이 올려주는건 avp pro(1.15코일)였습니다. avp pro는 무슨액상이든 달다는 느낌이 들도록 만드는 팟디인거 같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단맛을 강조하는대신 다른 맛이 뭉게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처럼 극한의 단맛충이라면 avp pro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pm80(0.8gtx)입니다. pm80은 달면서 다른 향도 어느정도 올려줍니다. 치즈칩스를 먹고 있는데 처음에는 달다가 중간쯤부터 치즈향이 올라오면서 뽀또로 마무리됩니다. 물론 다른 팟디나 rda에서도 느낄 수 있지만 뭐랄까 전체적으로 약간 부드럽게 올라오는거 같습니다.
세번째는 디그리(0.6메쉬)입니다. 디그리는 사실 극한의 결로로 인해 방출한뒤라 치즈칩스로 먹어보진 못했으나 그때의 기억을 더듬어보면 전반적인 맛이 진했습니다. 약간 액상을 뿌려주는 느낌?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향을 촉촉하게 올려주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다들 관심있어하시는 흡압은 말할 필요도 없이 avp pro가 가장 편하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pm80은 폐호흡도 가능한 기기라 그런지 고무마개를 덮지 않으면 그냥 아주 널널합니다. 다만 고무마개를 덮고 한쪽 끝부분을 반만 열어주시면 상당히 쫀쫀한 흡압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디그리...는 흡압이 똥이죠.... 이건 다 닫아도 널널합니다. 흡압조절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는 디그리사용자분들은 지투커스텀에서 드립팁이 나왔으니 그걸 이용해주세요. 광고는 아닙니다ㅎㅎ
누수, 결로 이부분은 디그리와 avp pro만 언급을 해야할듯 합니다. 디그리는 저도 겪어보았고 다들 겪어보셨다시피 결로가 정말 미쳤습니다. 결로때문에라도 디그리를 재영입할 생각은 없습니다. 몇번 베이핑 하다가 뒤집으면 주르륵 흘러나오는 정도니까요. 물론 베이핑 습관에 따라 조금씩의 차이가 있긴합니다만 얘는 너무 심합니다. avp pro는 팟을 다섯개가량 사용해봤는데 누수라고 해야할지 결로라고 해야할지 어쨌든 조금씩은 있습니다. 먼저 누수가 있다고 하시는 분들은 액상주입 후 액상 주입구쪽을 닦아주지 않아서 그런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액상 넣고 그 액상 주입구 틈에 들어간 액상을 불어준 뒤 휴지로 닦아주시면,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물론 팟자체의 불량이나 코일의 불량으로 누수가 생기는 경우엔 구입처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pm80의 누수 이슈는 아직 없었고, 저도 택배 받은뒤 세시간째 계속 물고 있지만 누수나 결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부분은 나중에 한번 더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리하자면, 단맛은 avp pro>pm80>디그리, 전체적인 맛의 진하기는 디그리>pm80>avp pro, 누수및 결로는 pm80(?)avp pro>>>>>>>>디그리
avp pro와 비교해서 단맛이 엄청 모자란것도 아니며 상대적으로 가벼우면서 맛도 잘 올려주고, 배터리 용량도 훨씬 큰 pm80 차세대 팟디바이스의 대표가 될만한 기기인거 같습니다. pm80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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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건
늅늅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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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저녁에 구매해와서 현재 사용중입니다만
일단 코일은 0.2옴 코일 액상은 파폰 블랙플래그 액상 사용을 해봤습니다. 일단 파폰액상이 5:5비율액상이라 묽어서 그런건진 몰라도 조금 사용하다보면 액튐이라고 해야할지 약간의 결로 있습니다. 액상충전한다고 팟을빼서 거꾸로 세우니 손에 액상이 한두방울정도 흐르더라고요. 다시 7:3비율의 폐흡액상으로 충전하여 사용중이나 현재까지 결로는 없네요. 파폰액상이 너무 묽어서 그런거일지도요.. 아무래도 폐흡용코일들은 7:3이나 6:4비율 액상들 사용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입흡용코일좀 빨리 사용해봤으면 좋겠네요 ㅠㅠ 요새 주력이 입흡이라서요 에빕프로랑 디그리는 제가 사용을 안해봐서 모르지만. 다른 팟디들과 비교해보고 리빌드무화기들과 비교해봤을때 맛표현 준수한편이라 생각합니다. 리빌드에 비하면 뭉개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맛표현은 해주네요. 이쁜건 덤!!! 리뷰 잘보고 갑니다~~ |
죄송함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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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늅늅늅감사합니다. pm80출시부터 기대하고 있던 기기라 입호흡 코일 나오자마자 구매했는데, 이정도로 만족스러울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당분간 팟디바이스는 구매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만족중입니다. 새로나오는 기기마다 사용해보고 마음에 안들어서 방출하느라 힘들었거든요 ㅋㅋ |
늅늅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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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함당전아직 입흡코일을 못구해서요 ㅜㅜ
어제 에어홀 막아보니 흡압도 괜찮을거같은데 나중에 rba도 나오고 입흡코일 구하면 당분간 주력기가 될듯합니다 |
죄송함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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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늅늅늅주력기기가 될만합니다ㅎㅎ |
시짇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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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광탈만아니어두..완벽한것같습니다ㅎㅎ! |
죄송함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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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짇0.8옴 입호흡하면 16와트로 지져서 배터리 광탈될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하루죙일 물고있는데도 아직 80프로 입니다... |
시짇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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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함당크 입홉으로쓰면 메인기기도가능하겟군요! 저도입호흡용하나 폐호흡용하나로써야겠습니다 |
노시셉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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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함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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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셉톨avp pro는 진한 단맛인거 같고, pm80은 부드럽게 올라오는 단맛인거 같습니다. 약간은 다른 느낌의 단맛이라 그렇게 느껴진거 같지만, 확실히 단맛으로는 avp pro가 아직까지 최강자인거 같습니다. 본문에도 언급했듯이 단맛이 너무 강조되어서 다른맛은 뭉개지는게 단점이겠지만요. |
노시셉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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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함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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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셉톨지금 0.8옴 코일쓰는데 이틀동안 연타 계속 해서 1200퍼프정도 한거 같습니다. 코일 잘버티고 있으며, 하단 접점부쪽 누수는 커녕 결로도 없습니다. 다만 드립팁쪽 결로가 좀 쌓이긴 하는데 한번씩 털어주면 해결이 됩니다. 사실 안털어도 부글부글거리면서 끓는소리가 나거나 액이 빨리진 않습니다. |
노시셉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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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함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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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셉톨좋은 자세입니다. 일단 지르는거예요 ㅋㅋ |
제리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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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어요 궁금한게 있는데 연무 느낌은 어떤가요 전 바디감이 무거운 게 좋아서요 avp pro는 안써봤고 avp는 써봤는데 전 그 연무 무게감 있는 게 좋았거든요 pm80이랑 avp pro는 어떤지 좀 궁금합니다 |
죄송함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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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찌그 연무의 바디감이라고 하면, 말그대로 연기의 진하기나 양을 말하는거 같은데,제가 이해한게 맞나요? |
제리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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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함당그 연무 무게감이요 바디감 진하거나 양 말고 연무 자체의 바디감이요 |
오하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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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리 결로랑 팟크랙 복불복 내부구조로 인한 손에 찐득하게 묻는 액상 으..
베이프레소 다시는 안사기로 맘먹었는데 pm80 질러버렸네요 저도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