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기기를 더 추가할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근데 미국에서 도저히 칼리번 공팟을 구할 방법이 없고 한국에서 구매해서 지인에게 부탁해서 받기에는 너무 번거롭고 해서,

중국에서 오더를 했는데 배송을 안하네요;;;;

참다참다 아 도저히 입호흡 서브가 필요하다 싶어서 이거저거 보다가,

최종후보로는 AVP / 닷 / 브미였습니다.

AVP는 칼리번과 비슷한 기기,맛표현은 다르지만 뭔가 비슷한 라인업 같아서, 닷과 브미중 고민하다가 브미를 샀습니다

(사실 둘다 거기서 거기 같지만 마이크로를 추가코일 포함해서 65불에 구매할 기회가 생겨서 닷은 아웃된것이지만요)

그리고 제 손에 왔습니다.

긴장되는 마음으로 혹시나 유입에 문제가 있는 코일 일까바 바늘쿡쿡도 해주고 주입구 열고 주입후에 공기방울 꾸르륵 할때가지 흡입 하고 다 세팅뒤에 

베이핑을 했는데.

애매합니다.

칼리번이 정말 잘만든 기기네요.

액상은 도쿄바나나 입호흡 사용했구요 니코틴50MG. / 0.5코일 22와트 세팅

일단 칼리번보다 훨씬 덜 달아요. 정말 아주 많이. 괜히 밍밍한 느낌. 기침도 너무 나서 (초반에 실수로 30와트 풀맥스로;;)

22로 내리고 입호흡반 반폐호흡반 쓰는데...음 흡압은 널럴한데 뭔가 연무량 때문인지 목에 팍 하고 타격이..칼리번은 우유같았는데 이건 목에 꽂히는 기분입니다.

단맛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보면 마이크로의 승리,단맛위주로 자극적으로 보면 칼리번 우위같습니다.

근데 정말 이쁘네요. 그냥 이건 이뻐서 소장해도 될거 같습니다.

무게감은 상당한 편이지만 이뻐서 다 용서가 되네요

아이러니하게도 이걸 구하자마자 중국에서 메일이 왔네요. 코코팟 배송했다고 아하하하하하 ㅠㅠ

근데 이 기회에 이쁜기기 나름 쓸만한 서브기기 구한거 같아서 흡족합니다.

단맛이 중요한 분들은 패스하셔도 될듯 합니다.

조만간 크오크 솔트로 해볼려구요. 왠지 크오크 맛을 잘살려줄거 같은 기대감이 생기네요 핳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