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액상을 고를때 맛보다는 타격감 즉 목넘김을 중시하기 때문에

타격감이 있는 액상을 찾아다녔고 이베이프에서

블랙 유니콘액상이 타격감이 저 세상 타격감이다라는 말을 듣고 

한달전에 오프샵에서

블랙유니콘 쿠반시가, 리치 ,그레이프 , 세피아 민트 4가지의 액상을 구매했습니다.

일단 4가지 액상 전부 다 타격감은 기본으로 깔고 들어갑니다.

다른 솔닉9짜리 액상들 대부분 향과 맛만 지나가고 타격감이 전혀 없어서

25,50 짜리만 사용해왔었는데 거의 25미리 50미리 만큼의 타격감을 줍니다.

빌드하고 블랙유니콘액상 넣어서 베이핑 하자마자

와 이거 뭔데? 이런 느낌을 줄 정도로 타격감이 좋습니다.

그리고 맛과 향은 4가지다 와 진짜 맛있다

이런느낌을 정도로 좋지는 않습니다 그냥 맛없지도 맛있지도 않은

애매한느낌 평균같은 맛과향입니다.

하지만 저는 타격감을 더 중시하기 때문에 별상관없습니다.

쿠반시가는 약간 옅은 크오크 맛.

연초향액상의 특유의 꼬릿한맛 약간

그거 말고는 없습니다

리치는 멘솔이 강한 과일향 샴푸맛.

샴푸를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일단 개인적으로는 샴푸향이 났습니다.

과일맛도 약간 나면서 향기로운 샴푸향이나서

기분좋으면서 이상한 느낌입니다.

블랙유니콘중에 잘나가는 액상이라는 설명을 들어서 

그런건지 싫지는 않은 액상이고 다른액상은 아직 남아있는데 이상하게 벌써 한통 다 비워버린

요상한 매력의 액상입니다.

그레이프 음....맛으로만 평가한다면

이거는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않습니다

그냥 애매함 정석 그 자체입니다

포도맛이긴한데 그냥 뭉게져있어요 맛과향이

rta에 빌드해서 먹어도 애매하고 CSV에 넣어먹어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멘솔이 강한것도 아닙니다 

원래 멘솔이 없는 액상인건지 몰라도  멘솔이 안느껴지고

그러니까 뜨뜻하고 탄산빠졌는데 설탕도 약간 빠진 웰치스를 마시는 기분입니다

개인적으로 별로입니다.

세피아민트는 후라보노맛입니다.

이거는 제가 강한 멘솔을 안좋아하는데

매장사장님이 리치하고 쌍두마차로 제일 잘나간다고 하는 말을 듣고나더니

저의 팔랑귀가 여지없이 진동을하며 구매하게 만들어서 산 액상입니다.

그래서 위에 액상 한번씩 다먹어볼때 뚜껑 조차 개봉안하다가

3일 전부터 먹기시작했습니다.

그냥 별 설명없이 후라보나 맛이고

생각보다 목구녕을 긁어버릴정도로 멘솔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적당히 시~원합니다 멘솔이 

그리고 끝에 맛이

묘하게 달짝지근해서 매력있습니다.

진짜 후라보노껌을 씹은지 얼마안됬을때 나오는 단물마냥 묘한 달짝지근맛이

혀를 지나칩니다 맛있어요.

이상 막입의 허접한 액상 리뷰입니다.